LG,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英박물관서 K-테크 발전사 알린다

LG,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英박물관서 

    K-테크 발전사 알린다

LG가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9월 24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를 개최해 K-테크 발전사를 알린다. 

해외 주요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한류를 포괄적으로 짚어보는 최초 전시이다.

LG는 LG그룹의 효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의 국내 최초 화장품 ‘럭키크림’과 금성사(현 LG전자)의 국내 최초 라디오 ‘A-501’ 제품,‘LG 프라엘 LED 마스크’, ‘럭키치약·비누’ 광고인 ‘럭키춘향편’,‘강남 스타일’을 비롯한 K-POP 뮤직비디오, ‘기생충’, ‘오징어 게임’과 같은 영화 및 드라마, 올레드 TV와 대형 LED 사이니지 등을 V&A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한류!’ 전시에 선보인다. ‘A-501’ 라디오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V&A박물관은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빅토리아(Victoria) 여왕과 부군 알버트(Albert) 공의 이름을 본따 1852년에 설립됐다. 연간 400만 명이 찾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디자인 박물관으로 세계 각국의 도자기·가구·장신구 등 280만 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