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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2.10.05 13:34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2022년 국경일 경축행사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원과 기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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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2022년 국경일 경축행사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원과 기도 부탁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허승재)은 9월26일(월) 2022년 국경일 경축행사를 쾰른에 소재한 루드비히 박물관 연회장에서 개최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참석하는 하객들을 허승재 총영사 부부와 본분관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저녁 6시부터 김지웅의 사회로 진행된 경축행사에서 먼저 한국의 애국가와 독일 국가를 독일 도르트문트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지도: 정나래 지휘자)이 나와서 청량하면서도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불렀다.
허승재 총영사는 축사에서 참석해 준 내빈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바쁘신 중에서 참석해줘서 고맙다며 환영했다. 그는 매년 10월3일은 한반도에서 한민족의 나라가 시작된 지 4355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고 하고, 작년도 국경일 리셉션에서 이 날의 역사적인 의미를 너무 장황하게 설명드려 다양한 충고와 비판을 받았다며, 그래서 오늘은 설명하는 리프렛을 만들어 행사장에 비치해 두었으니 참고하라고 하였다. 허 총영사는 공관에서 새로 합류하게 된 한정일 공사참사관과 본 공관의 명예영사로 활동하게 되는 마타이젠 전 NRW주 전 의회 의원을 소개했다. 그는 또 2023년은 한국과 독일이 수교한지 140년이 되는 해로 독일 내에 있는 4개의 한국공관이 많이 바쁘게 될 것 같다며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진정한 외교관계가 되길 희망했다. 또 2023년은 양국간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에 파견된 지 60년이 되는 해로 이제는 독일 사회에서 탄탄한 기반을 잡은 이곳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에서 우리 공관은 주요 기념활동들을 독일의 주요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니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아직 1년 남았는데 부산 개최의 열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그는 또 경축행사에 이어서 옆에 있는 쾰른 필하모니에서 100여년 전 한국의 조선왕가의 제사의식인 종묘제례악 공연이 있을 거라며 한국에서 연주회를 위해 참석한 국립국악원의 주요지도자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아르민 라셰트 연방 하원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라셰트 의원은 우리나라 태극기에 담긴 하늘, 물, 불, 땅과 존귀와 희망을 상징하는 태극 모양을 설명하며 우주 만물이 음양의 조화로 인해 생명을 얻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잘 표현해낸 것으로 안다고 하였다. 또 10월3일은 독일의 동.서가 통일한 날이고 한국은 하늘이 열린 날을 경축하는 날이라며 두 나라다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독일에서 문제를 일으켰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며 한국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쾰른 시장인 Dr. Ralpf Elster 의 건배사가 있었고, 본 시장의 Dr. Ursula Sautter 가 앞면과 뒷면에 두려움, 희망이라는 한글 액자를 총영사 부부에게 전달하며 국경일을 축하했다. 이어서 뷔페로 차려진 독일과 한국 음식을 먹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앞에 설치된 동영상에는 한국 단오제와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7시30분부터는 경축행사의 연장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종묘제례악을 볼 손님들은 필하모니로 이어진 통로를 이용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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