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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10.12 09:54
고(高)중성지방혈증,한국 성인 대사증후군 5대 위험요인'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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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高)중성지방혈증,한국 성인 대사증후군 5대 위험요인'1위'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진단 요인 가운데 대사증후군 환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것은 고(高)중성지방혈증이고, 다음은 남성에서 고혈압ㆍ복부 비만, 여성에서 저HDL 콜레스테롤혈증ㆍ고혈압 순으로 밝혀졌다. 대진대 식품영양학과 최경숙 교수팀이 30~64세 성인 2,978명(남 1,238명, 여 1,740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련 각종 지표를 분석한 결과,우리나라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8.9%로, 여성(14.4%)보다 두 배 높았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평균 체중은 없는 사람보다 남녀 모두 10㎏ 이상 더 나갔다. 특히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고도 치료받지 않는 사람의 평균 체중은 치료를 받는 사람보다 훨씬 무거웠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비만 등 체중 과다이고,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선 체중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이 보유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위는 고중성지방혈증(남 86.5%, 여 86.0%)이었다. 2∼3위 위험요인은 남성은 고혈압(80.7%)ㆍ복부 비만(73.6%), 여성은 저HDL 콜레스테롤혈증(77.3%)ㆍ고혈압(71.8%)이었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성인 중 높은 공복 혈당을 가진 사람의 비율은 전체의 절반 정도였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단백질ㆍ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소를 적게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칼슘ㆍ비타민 Aㆍ비타민 C의 섭취가 적었다. 혈압을 올리는 요인으로 알려진 나트륨 섭취량은 많았다. 한편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허리둘레ㆍ혈압ㆍ혈당ㆍ중성지방ㆍHDL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정상 기준을 벗어난 상태를 가리킨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5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커지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 가능성은 2.6~4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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