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중앙은행, 0.75%P 금리인상 단행

*금리인상 불구하고 유로화 가치 다시 하락해 1유로가 1 달러보다 낮아

*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대치인 9.9%로 ECB 목표치 2%의 약 5배

 

 유럽중앙은행(ECB)이 10월 27일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률 완화를 위해 유로화 이자율을 올해들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또다시 큰 폭인 75bp(0.75%p)를 인상했다.

1306-유럽 1 사진.png

이에따라 유로존의 기준 금리는 1.25%에서 2%로 상승했다.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코로나19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산품 가격 인상 등 유로존 19개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대치인 9.9%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ECB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약 5배로, ECB는 경제침체 우려에도 불구 8월 유로화 이자율을 75bp 인상한데 이어, 27일(목) 이사회에 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그러나 금리 결정 이후 유로화 가치는 오히려 장중 0.9% 하락하며 유로당 0.997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로화·달러 패리티가 재차 깨졌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이후 금리 인상 폭을 0.5%포인트로 축소할 것이라는 약한 매파적(긴축기조) 전망이 시장 심리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ECB의 자이언트스텝은 향후 고강도 긴축보다는 경기침체를 우려해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CB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ECB는 “연달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양적 통화정책을 철회하는 데 근본적인 진전을 했다”면서 “중기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로 적절한 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오늘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도 더욱 인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후 ECB는 통화정책 경로를 물가상승률과 경제 전망치에 기반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9.9% 뛰어 1997년 관련 통계 집계 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이 10.9%, 프랑스는 6.2%, 이탈리아가 9.5% 뛰었고, 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에서는 22% 넘게 치솟았다. 

ING 연구소는 ECB가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물가상승률 완화에 초점을 두면서 ECB 이사회에서 75bp 이상의 이자율 인상을 결정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경제연구소는 ECB가 이번에 유로존 이자율을 75bp(0.75%p)를 인상하고, 이후 소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이자율 인상 이외 각종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시중은행 저리장기대출(TLTROs) 이자율을 인상함으로써 은행에 대출된 자금의 ECB 예치 및 조기 상환을 촉진하고, 지난 수년간 유로존의 낮은 물가상승률 진작을 위해 수조 유로의 자금을 투입하여 매입한 정부 및 기업 채권 등을 축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한편, ECB는 최근 독일의 2,000억 유로 에너지 위기 대응 자금,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사한 자금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민간수요 자극에 따른 추가 물가상승의 우려를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9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7
6058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10
6057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10
6056 일부 가스공급 확대에도 불구, EU 가스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22.03.04 11
6055 유럽 가스 공급의 불안정으로 올 겨울 더 추워질 듯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54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53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13
6052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14
6051 EU,경제 회복 예상보다 빠르지만 인플레이션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50 유럽의 경제,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회복 불확실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4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긴장하는 유럽 '재봉쇄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48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47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46 EU,지난 12월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 디젤차 추월 file 편집부 2022.03.04 16
6045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16
6044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6
6043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16
6042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17
6041 영국, 강제노동 생산 상품 수입금지 등 규제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17
6040 서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향을 보이는 유럽 file 편집부 2022.03.04 1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