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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가 그의 신 시대 층 지지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받고 있다.
8월 27일 피가로 신문은 내년 대선이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사회당 제 1서기 프랑수아 올랑드(François Hollande)에 대해 보도했다. 라 로쉘(La Rochelle) 사회당 여름학교 폐막식에 참가한 프랑수아 올랑드는 연설에서 다가올 2007년 대선은 1981년의 대선만큼이나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란하기만 한 상황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고 중간자 입장으로 있을 수 있을까? 프랑수아 올랑드(François Hollande)가 사회당 여름학교 폐막식 연설에서 자신이 사회당 파 수호자임을 다시 한번 말하며 중간자적 입장을 고수하려 했지만 그 역시 내년 대선에 후보자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내년 대선에서 패배할 권리가 없습니다!”. 올랑드는 연설 대에 오르자마자 이렇게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대선까지 남은 몇 달 동안을 준비하지 않고 당 내 정책사안에만 관심을 쏟는 행위는 우리에게서 더 나은 프랑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지지하는 청중들 앞에서 자신에 찬 올랑드는 대선과 관련하여 올 여름 사회당에 의해 채택된 정책 프로젝트를 계속 시행해 나아갈 것임을 주장했다. 그는 이 정책을 ‘사회당의 성공을 보장하는 프로젝트’라 말하기도 했다. 그는 “외국인들에게도 지방선거에서 그들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회당이 내걸고 있는 다양한 공략들이 1981년 이래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회당 남성 혹은 여성 후보자들은 뛰어난 정책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혼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많은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저는 하나가 된 사회당원들의 모습을 지켜볼 것입니다. 서로를 헐뜯는 행위, 의심 등을 버립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후보자들을 깍아 내리는 일을 하지 맙시다. 다가올 대선을 위한 그 어떤 정책들도 우파 정당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라고 역설했다.

사회파 결성 촉구, 사르코지 비판
그는 또 “밝은 미래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지금 상황을 악화시킨” 정부정책 결과에 대해 공격을 가하면서 사회당파의 적이 누구였는지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 와중에서 그는 특히 UMP 대표이자 내년 대선 후보자로 나설 예정인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를 “프랑스 국민과 지역, 세대를 분열시키는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한데 뭉쳐야 함을 말하는 것은 명령이라기 보다는 이러한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힘을 합치면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사회당원들의 결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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