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한국문화원, 소장 미술품 전시 개최
주독일한국문화원은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문화원 내 전시공간에서 문화원 소장품 전시“민속품: 나전과 도자”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원의 마지막 전시를 장식하게 된 동 전시는‘한국미술의 전통공예’를 주제로 문화원의 수백여점의 소장품 중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민속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고려시대 독자적인 공예기술로 발전시켜 조선시대를 넘어 현재까지 이어진 다양한 도예와 나전작품을 통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독일에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의 전통 공예를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전시의 취지에 맞게, 전시된 작품에 제작과정이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설명을 배치해 관람객이 한국미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