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com/article/011/0004086195 지구를 무슨 세심한 예띠는~ 모델이 방은 풍미를 라이나생명실버암보험 쭌이녀석이 걱정 마셔도 테라...

by 강은아  /  on Nov 19, 2022 06:20
서울 ‘강남 8학군’ 한 고교에서 학생들이 “중간고사 이후 전학생을 받지 말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다. 이전 학교 내신 성적을 그대로 인정하는 전학생 성적 처리 규정이 불공정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해당 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보낸 글에서 “다수가 한 사람에게 용서받지 못할 폭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전문가들은 공정에 민감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공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피해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론화 방식에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중동고에 지난 18일 오전 ‘중간고사 이후 편입으로 인한 불공정한 성적처리 반대 서명운동’이란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상대적으로 시험 난도가 낮은 학교에서 온 2학년 전학생의 원점수를 중동고 기준 등급으로 환산한 것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학생들은 “이번 편입 이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는 편입을 받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했다.

당일 오후 중동교 교장은 ‘교장이 학생들에게 주는 글’이라는 두 장짜리 글을 배포했다. 교장은 “민주화를 갈망하던 선배들이 대자보를 붙였던 것은 공공의 이익 때문이었는데 지금 한 행위는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특정 전학생을 겨냥해 공개 글을 붙인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편입해온 학생도 이미 우리 중동고 학생이고 엄연한 권리가 있다. 서명을 하면서 문제제기를 하면 그 학생이 받을 마음의 상처가 어떠하겠나”라는 것이다.

현행 제도에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전학이 이뤄진다. 중간고사 이전에 전학이 이뤄지면 시험 범위 등의 문제로 제대로 시험을 치를 수 없어서다. 이전 학교 중간고사 원점수는 전학 간 학교에 그대로 적용하고, 이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긴다.

중동고 재학생들에 따르면 올 1학기 중간고사 난도가 특히 높았는데, 상대적으로 시험이 쉬운 것으로 평가받는 인근 학교에서 전학생이 오면서 학생들의 불만이 커졌다고 한다. 학생들은 “(이전 학교에서) 4등급이었을 점수가 중동고에선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며 “1등급 재학생이 2등급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전학생의 실명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입시 경쟁 속에서 권리 침해에 예민해진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소년에겐 ‘공부한 만큼 성적을 얻는 것’이 권리로 여겨지기 때문에 해당 규정이 불공정하다고 인식됐을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신뢰가 떨어지면서 더 예민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전학생이 추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 제기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공식 항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대자보를 붙이면 피해를 보는 학생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모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교사 입장에서 난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김 교수도 “학생들은 사회를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길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론화 방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http://naver.me/GPBufOGw
유로저널-하재성의 금융정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5 팝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뉴턴 존 암 투병 끝 별세 강은아 22/11/19 19:11  
3754 초아 강은아 22/11/19 18:21  
3753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서 발암물질 검출 확인…"진심으로 사과" 강은아 22/11/19 18:19  
3752 WHO "똥냐두창, 1만8천건 넘어"…발병 사례 70% 이상 유럽 강은아 22/11/19 17:29  
3751 "10대 때 호기심에 접한 마약, 60년 버리는 것… 경각심 가져야" 강은아 22/11/19 17:28  
3750 ‘동탄 고양이 학대 사건’ 가해자 가족, 비난 댓글 무더기 고소 강은아 22/11/19 13:31  
3749 서울의 이기주의를 고발한다 강은아 22/11/19 13:29  
3748 문 콕 봐 강은아 22/11/19 11:41  
3747 다이아 은채 강은아 22/11/19 11:39  
3746 한소희 강은아 22/11/19 09:51  
3745 속보] 원·달러 환율 1360원 돌파... 13년 4개월만 최고 강은아 22/11/19 09:49  
3744 금발 오마이걸 지호 파스텔톤 원피스 강은아 22/11/19 07:12  
3743 10월 독일서 우크라 재건회의…"마셜플랜 능가" 강은아 22/11/19 07:10  
3742 美연준의장 "인플레 과소평가했다…물가안정 무조건적 대응"(종합2보) 강은아 22/11/19 06:22  
» “내 등급 떨어져. 전학생 받지마” 강남 고교에 대자보 강은아 22/11/19 06:20  
3740 볼턴 "트럼프-김정은 브로맨스는 일방적, 미군 철수는 트럼프 무지 탓" 강은아 22/11/19 05:29  
3739 라잇썸 초원 짧은 치마 노출 강은아 22/11/19 05:27 5
3738 美연준의장 "인플레 과소평가했다…물가안정 무조건적 대응"(종합2보) 강은아 22/11/19 04:37  
3737 모모 강은아 22/11/19 04:35  
3736 조현 강은아 22/11/19 03:44  
Board Search
4 5 6 7 8 9 10 11 12 13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