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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은상 / on Dec 17, 2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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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A씨 등 외국인 2명이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남기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들은 철로 주변 고압 전류가 끊기는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보안 시설인 차량기지에 침입하면서 울타리와 철조망을 절단했다. 이들은 당시 차량기지에 있던 전동차 1량 차체에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활용해 ‘WORD’라고 적힌 영어 단어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피티는 인천을 포함해 지난달 12일부터 약 2주간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6개 도시 지하철 차량기지의 전동차 8대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다. http://naver.me/G8tQ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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