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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2.12.21 20:11
아시아나항공, IATA 신선식품·의약품 항공운송 동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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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IATA 신선식품·의약품 항공운송 동시 인증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 국제표준 인증 제도로, CEIV Fresh는 신선식품 취급 및 항공운송 전문성을 갖춘 기업만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CEIV Pharma와 더불어 CEIV Fresh 인증까지 성공해 콜드체인(저온 유통)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운송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콜드체인 특화서비스인 ‘COOL+’ 서비스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최단 기간 내 품목을 운송하는 서비스로, 이번 CEIV Fresh와 Pharma 동시 인증 취득을 통해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부터 의약품 약 8만 5천톤을 전세계로 수송,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코로나 백신을 최초로 운송하는 등 안전한 백신수송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차별화된 특수 화물 수송력을 바탕으로 신선식품 운송을 확대, 지난 4년간 약 10만톤의 신선식품을 운송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물 역량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도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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