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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라 사르코지가 마르세이유에 도착했다. 8천 여명의 ‘신세대 프랑스 시민’으로 구성된 관중 앞에서 사르코지는 젊은 세대가 프랑스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설명했다.




프랑스 정부 넘버 투인 사르코지가 ‘1968년 5월’ 세대들을 비판하며 ‘이후의 프랑스’를 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사진)

9월 4일 피가로 지는 프랑스 현 내무부 장관이자 UMP당원 의장을 맡고 있는 니꼴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의 최근 마르세이유에서의 일정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기사가 보도되기 하루 전인 9월 3일, 사르코지는 깔끔한 정장 차림새로 마르세이유로 향했다. 그곳 강단에 선 그는 자신이 당 대표라는 사실도 또 UMP당원 내에서 그가 대선 출마자로 지명되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듯 했다. “프랑스의 젊음”이라는 주제로 긴 연설을 한 그는 벌써부터 한 나라의 대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기품 있어 보였다. 마르세이유의Stade-Vélodrome 에 모여든 8천 여 명의 프랑스 시민과 15명의 장관들 앞에서 사르코지는 ‘1968년 5월’세대를 비판하고 ‘그 후 프랑스’를 좀더 잘 준비하자며 1970년대의 이데올로기를 이제 끊어버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여러분들은 위기의 세대입니다.»
사르코지는 현재 내무부 장관이기도 하다. 그가 ‘이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인식을 미리 해서인지는 몰라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일절 이야기 하지 않았다. 여름 휴가가 끝나고 정치계는 새로운 회기를 맞이 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의 이번 연설문에서는 세골렌 루아얄 (Ségolène Royal)이나 자크 시라크(Jacques Chirac)에 대한 이야기 또한 나오지 않았다. 2007년 대선에 대해서도 잊어버린 듯 했다. 그는 “ 이번 연설에서는 우익 정당의 존재 이유인 주요 가치들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 ‘서로에 대한 존중’, ‘지식 전달’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님( Nîmes) 과 아장 (Agen)에서의 연설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마르세이유에서의 경험은 그에게는 세 번째 연설이 된다. 연설이 거듭될수록 그가 대중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그만의 대통령 후보 이미지가 점점 자세하게 그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사르코지의 측근들은 이러한 그의 변모가 세 번에 걸친 연설을 통해 그가 보여준 새로운 모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사르코지는 연설 마지막에서 “이 땅의 젊은 세대들의 꿈과 욕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1970년대 이데올로기와 단절을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가능케 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하며 그것이 왜 불가능한 것인지 설명 만 하고 있는 정치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의 민주화’를 시행한 최근 몇 년 동안의 참담한 결과를 예로 들며 평준화 모형이 가져다 준 부정적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은 위기의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위 세대는 별 불만 없이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와서 그들이 벌여 놓은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대신 희생양이 되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여러 정책들을 제안했다.
“단절”이라는 단어 외에도 사르코지는 UMP당 내에서 제정된 여러 정책들을 계획에 따라 실현하였고 하나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5년 내로 실업률을 5%로 낮출 것임을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아버지들의 잘못을 아이들이 물려받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똑 같은 역사를 다시 쓰지 맙시다. 그리고 현재의 시각으로 과거를 판단하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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