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 뒤셀도르프지회
2023년 신년하례식 개최-우리는 하나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 뒤셀도르프지회(지회장 정종구)는 1월17일, 2023년 신년하례식을 뒤셀도르프에 있는 한국관 식당에서 개최하였다.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 주독한국대사관본분관 허승재 총영사 등이 함께 한 새해 첫 모임은 박지성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종구 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신년하례식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과 같이 어려웠던 일들은 곧 지나가리라 믿는다. 민주평통 본• 뒤셀도르프지회는 앞으로도 동포사회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허승재 총영사와 서기관들을 환영했다.
허승재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 민주평통 본•뒤셀도르프지회와 북유럽협의회 추천으로 민주평통 의장상(대통령상)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의장상 전수식은 1월27일 베를린 공관장 회의에서 있을 예정임을 알렸다.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여러분들의 협조로 중요한 일들을 잘 마무리했다. 2023년에도 여러가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힘을 합쳐 잘 해보자”고 하였다.
정종구 지회장은 오늘 박학자 부회장이 큰 선물을 준비했다며 명품 포장지에 든 떡국떡을 보여주었다. 또 정 지회장은 포도주를 선물로 준비했으니 집에 가실 때 꼭 한 병씩 가져가길 당부했다.
허승재 총영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로고 배지를 참석 위원들에게 직접 달아주면서 독일인들에게 로고 배지에 대한 설명을 잘해 주길 부탁했다.
저녁식사 하기 전 이계방 고문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우리는 하나다’ 라는 건배제의와 박학자 부회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사가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신년하례식이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