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농산물(GMO)과 복제고기 판매가 계속해서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19일 보도했다.
호르스트 제호퍼 경제장관(기사당)은 복제 고기의 불허는 물론이고 변형농산물도 판매를 불허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윤리적인 이유에서 이런 불허방침이 계속해서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제호퍼 장관은 “미정부는 복제고기가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건강이나 기술적인 측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사회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허용된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독일 농민협회도 복제고기가 고기사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복제고기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관계당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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