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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13:58
“전력업체 더 투자해야”
조회 수 806 추천 수 0 댓글 0
전력업체가 시설현대화에 더 투자하지 않으면 전력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0일 보도했다. 미하엘 글로스 경제부장관(기사당)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롭고 더 성능이 향상된 전력업체 설비가 필요하다”며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하면 전력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스 장관은 “전력업체의 설비증설에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고 이 과정이 오래걸려 업체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력업체가 고압선을 건설하려 해도 주민들의 반발에 직면하곤 했다. 안전을 우려한 주민들이 고압선 건설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차 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력발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송전하는 데에도 설비증설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글로스 장관은 이밖에 사민당이 원자력발전의 폐쇄를 더 늦추자는 안에 반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원자력 발전소 폐쇄를 늦추면 그만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데 사민당이 폐쇄를 강행한다는 것이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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