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제13차 정기총회 개최-튀르키예 지진 참사성금모금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2월21일 레버쿠젠에소재한 중국식당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해를 돌아보며사업보고와 재정보고, 감사보고 등을하고 2023년 사업계획과 여러의견들을 상의하였다.
이어 강황용 체육부장의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며칠 전 고인이 되신 김일선 이사에대한 묵념의 시간을가졌다. (장례식은 2월24일 금요일캄프린트포르트 요셉성당)
이 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재향군인회를 위해 항상함께 해 준향군 회원과 대의원들에게감사하다. 2023년은 도이칠란트지회가창설된 지 13주년을 맞는다.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좋은 의견있으면 기타 안건에서말씀해 달라고 했다.
김계수 박사는내빈 축사에서 벌써13년이 된 지회를 축하하며, “이곳 독일에는 회원들이고령자들이 많은데 젊은회원들이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 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봉일재정부장의 재정보고에 대해 김기복 수석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손색없이 정확하게 잘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별히 향군살림에 김계수박사가 5천유로를 후원했음”을 알리자 대의원들이 김 박사에게힘찬 박수로 고마움을표했다.
2023년 사업계획은 한반도평화통일기원체육대회는 격년제로 개최하게됨에 따라 금년에는버스를 대절하여 네덜란드나 덴마크로 여름 야유회, 단합대회로 하고 싶다고밝혔다.
마지막 순서로모두가 일어나 오른손을들고, ‘향군의 다짐’을 문영수부회장이 낭독하였다.
한편 회의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위한성금모금 캠페인이 있었다. 즉석에서 모은 성금은한인사회 화합차원에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를 통해피해지역에 전달되게 될것이라고 안내했다.
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저녁 식사를 나누면서 서로 담화를 나눈 시간을 가졌다.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