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육류 산업, 

온실 가스 배출로 가축기르는 방법 전환 고민

1316-프랑스 2 사진.png

육류 소비가 식품 관련 온실 가스 배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보다 친환경적인 습관을 개발하려면 식습관에 변화가 필요하다.

프랑스 축산업자들에게 온실 가스 배출 및 친환경적인 습관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생산 방식을 찾아야 할 필요성으로 해석되고 있다.

Neige(Snow), Idéale(Perfect) 및 Imminence에 이어 2월 25일 파리에서 열린 국제 농업 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e Show)의 새 홍보대사인 Salers 품종의 5살 된 암소인 isOvalie가 등장했다. 

이 전통은 프랑스 농업에서 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기후 운동가들이 육류 생산의 환경적 영향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박람회는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산 방식을 재고하는 기회로 받아 들여졌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0년 동안 육류 소비량은 1961년 7,100만 톤에서 2021년 3억 3,900만 톤으로 거의 5배 증가했다. 이 생산은 기후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축 부문은 인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 가스 배출량의 14.5%와 전 세계 농업 부문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프랑스인들의 육류 소비는 전 세계 평균의 두 배로 1인당 하루 평균 100~110g, 연간 85kg을 먹고 있다.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CNRS)와 국제 환경 개발 연구 센터(CIRED)의 연구원인 농업 경제학자 Carine Barbier는 인구의 단지 1/4만이 자신을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라고 표현하고 고기를 가끔씩만 먹으며 2.2%는 채식주의자라고 말한다.

Barbier는 "프랑스 내 소비되는 전체 식품 산업은 이미 프랑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여기에는 생산에서 우리 접시 및 수입에 이르는 전 과정이 포함되며 이중 축산업만이 총 배출량의 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세 가지 유형의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CO2), 아산화질소 및 메탄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축산업은 지구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 

전문가는 "CO2 배출량은 운송, 즉 수입, 농업, 식품 가공 산업 및 대형 소매점에서 기계 사용을 위한 화석 연료 사용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아산화질소(N2O)는 "밭에서 광물성 질소 비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고 메탄은 소의 소화 기관에서 생성된다. 이산화탄소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후자의 두 가스는 덜 유해하지 않다. N2O는 CO2보다 300배 많은 열을 반사하는 반면 메탄은 28배 더 많이 반사한다.

Barbier는 "따라서 우리는 반추 동물, 돼지 및 가금류를 구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생태 전환 기구(ADEME)에 따르면 쇠고기 1kg은 약 14kg의 CO2 등가물(CO2e)에 해당하며 여기에는 CO2, 아산화질소 및 메탄이 포함되어 있어 가금류의 10배에 해당한다.

Physics Institution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 생산은 육상 생물다양성 손실의 78%, 토양 산성화 및 대기 오염의 80%, 수질 오염의 73%를 차지한다.

이에따라 International Agricultural Show 개막식에서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소와 육류의 전국 전문가간 협회(Interbev)는 2015년에 비해 2025년에 쇠고기 부문의 탄소 발자국을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Barbier는 농부들이 “더 많은 풀을 소비하는 더 광범위한 육종으로 이동하여 사료에 사용되는 곡물 생산을 제한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이것은 차례로 비료와 살충제의 사용을 줄이게 된다.”고 밝혔다.

운송에 크게 의존하는 브라질에서 수입된 대두박이나 옥수수 등 사료 식품 산업의 탄소 발자국의 1/5 이상을 나타내기에 동물 사료 수입도 줄여야 한다. 

프랑스는 이미 2030년까지 13%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1년 6월 발표된 농업을 위한 국가 저탄소 전략을 통해 무리 규모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목표는 과학계가 권장하는 것보다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stitut de l’élevage(IDELE)에 따르면 젖소와 젖소의 총 수가 2000년에서 2019년 사이에 8% 감소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동물 농장에서 이미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에서 2020년 사이에 양의 경우 8.3% 감소한 반면 돼지 산업의 암퇘지 수는 10년 동안 19% 감소했다.

한편, 현대인들은  육류의 과소비로 필요한 것보다 약 80% 더 많은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어,육류 소비의 2/3, 우유 소비의 절반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의학 저널 The Lancet이 구성한 위원회는 유럽인들이 지구 자원의 한계를 존중하고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과일, 채소, 견과류 및 콩류를 두 배로 늘리면서 붉은 육류 소비를 77% 줄여야 한다고 추정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4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8
7262 파리 올림픽 성화, 육지와 바다 가로지르는 봉송으로 전국 축제 편집부 2023.06.27 43
7261 프랑스 Macron, 기후 연대 추구하는 국제 조세 시스템 제안 편집부 2023.06.27 28
7260 프랑스, 중국 전기차 수입에 따른 불공정 피해 심해 편집부 2023.06.27 33
7259 프랑스, 2050년 해상 풍력 발전량 45GW로 상향 file 편집부 2023.06.27 35
7258 파리 중심부 건물 폭발로 사상자 발생 및 재산 피해 발생 편집부 2023.06.27 28
7257 프랑스,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 도박·담배 광고시 '처벌' file 편집부 2023.06.13 41
7256 프랑스 좌파와 노동 조합, 연금 개혁 반대 시위 개재 편집부 2023.06.13 32
7255 프랑스 의약품 공급망 위기와 생산 부족으로 '재고 부족 심화' 편집부 2023.06.13 32
7254 프랑스, 역외 보조금 지원 상품 관세 부과 검토 file 편집부 2023.06.13 22
7253 프랑스 마크롱, 중산층위한 감세 정책 비난 받아 file 편집부 2023.06.06 68
7252 프랑스 S&P 신용 등급, 공공 부채에 대한 경고 속 'AA'유지 편집부 2023.06.06 36
7251 프랑스, 8개 EU 회원국과 함께 'Euro 7 기준' 연기 촉구 편집부 2023.06.06 31
7250 프랑스,첫 번째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 착공 file 편집부 2023.06.06 219
7249 프랑스, 역외 보조금 지원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검토 촉구 file 편집부 2023.06.06 39
7248 프랑스, '녹색산업법'제정 통해 친환경 전환과 제조업 강화 file 편집부 2023.06.06 53
7247 예방접종 안한 프랑스 의료진, 병원 복귀 허용 편집부 2023.05.31 27
7246 프랑스,인플루언서 남용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법 도입 편집부 2023.05.31 36
7245 프랑스 시장들, 폭력적인 공격 표적에 사임 잇따라 편집부 2023.05.31 30
7244 프랑스 중산층위해 마크롱의 세금 감면 정책 비난 받아 편집부 2023.05.31 44
7243 프랑스,주요국 기업에 '프랑스 선택하라(Choose France)' 편집부 2023.05.31 38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75 Next ›
/ 37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