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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3.03.29 18:48
재독 강원도민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강원도 특산품 선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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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강원도민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강원도 특산품 선물 안겨
2003년 3월 출범했던 재독 강원도민회(회장 김순복)가 20살이 되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았다. 2023년3월25일 오후 4시30분, 손재남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 후 김순복 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강원도 도민회가 지금껏 잘 유지된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큰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고했고 감사드린다. 음식으로 재정으로 찬조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멀리 스페인에서, 또 미국에서 참석한 강원도민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시간들이 여러분 기억속에 남을 수 있는 행사이길 바랐다.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의 격려사는 허길조 북부 부회장이 대독하였다. 격려사 중 “6월11일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며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재독강원도민회가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강원도민회 연혁을 권영숙 사무총장이 간단하게 알렸다. 2003년 영월 영덕분교 초청부터 강원도 청소년 유럽연수,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 원로 고향방문단, 강원도민증 배부,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액 전달 등 많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의 축사와 재독동포총연합회 고창원 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감사패를 유종헌, 하리라, 이동규, 최종관(박영희 대신 받음) 회원이 받게되어 김순복 회장이 전달하였다. 김순복 회장은 행사장에 참석한 홍철표, 박영희 고문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4개지역(충청향우회장 김우선, 영남향우회장 김이수, 호남향우회장 김상근, 이북5도민회장 노광범)의 향우회장들에게도 포도주 선물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재독호남향우회는 5월13일 뒤셀도르프에서 ‘호남향우회 한마당 대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곳에 계신 분을 다 초대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이어지는 꽃다발 증정에는 강원도 강릉간호학교 동문, 스페인 이유정 검무, 함부르크 팀 등이 김순복 회장에게 강원도민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초대해 줌에 감사하는 뜻으로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서 스페인에서 태권도와 해동검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규 사범의 해동 검도 시범이 있었다. 또 안순경 자문위원과 함께 강원인의 노래를 합창했다. 하리라 목사의 식사 축복 기도가 있은 후 회원들이 정성껏 차린 강원도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저녁식사 후 문화행사는 아리랑무용단이 나와 멋진 부채춤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무용을 보는 관중석에서는 ‘좋다~ 잘한다~’라는 격려가 터졌다. 이어서 스페인에서 온 이유정 검무사의 검무가 있었다. 긴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절제있게 추는 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들었다. 다시 아리랑무용단이 나와 장구춤, 모듬북을 보여줬다.(단장 김혜숙 외 6명) 이원희 섹스폰 연주자는 ‘어메이징’과 ‘불어라 열풍아’를 들려주었다. 빨간 상의를 입은 하노버 여성팀은 합창과 라인 댄스를 보여주며 축제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지는 향연과 복권추첨은 정용화 부회장이 진행하였다. 디스코 파티에 춤을 잘 추는 이는 선물(강원도 감자)이 주어지고, 노래와 복권추첨을 번갈아 가며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복권 상품에는 쌀, 마사지 기계 외 500, 300, 200, 100유로가 각 2장씩 있어서 행운을 바라는 이들은 많은 복권을 구입하고 본인이 산 번호가 당첨되길 학수고대했다. 500 유로 당첨자는 안순경(본 거주), 장현두(함부르크 거주) 회원에게 돌아갔다. 밤 9시20분 김순복 회장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조심해서 귀가하길 당부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최측에서는 강원도 특산품이 든 가방을 모든 참석자에게 선물했다.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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