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연합 국가, 2000개 이상의 위험 제품 등록

절반 이상이 중국 제조 제품

 

유럽연합 국가들이 작년에 유통 중인 위험 제품들에 대한 신속 경보 시스템을2,117번 발동했다. 위험 제품으로 시장에서 퇴출 당한 제품들은 건강에 해가 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장난감이나 빛이 반사되지 않는 자전거 반사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연합 법무부 집행위원장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는 “위험 물품으로 등록된 물품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아동용 장난감(23%)이었고, 자동차(16%), 화장품(10%), 의류(9%), 전자제품(8%)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식품을 제외한 위험 제품에 대한 신속 경보 시스템은 약 30개의 유럽연합 국가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유럽연합 위원회가 제품 정보를 발표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다른 국가들은 신속하게 위험 제품으로 등록된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고 유통을 즉시 멈추고 리콜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경고 시스템을 운영 중인 국가에서 경보 시스템을 통해 작년에만 3,932 건의 리콜과 수입 판매 금지가 이루어졌다.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너무 높은 화학 물질 농도로 인해 위험 물품으로 지정된 사례가 35%로 가장 높았다. 

독일 주간 슈피겔(Spiegel)지가 유럽연합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인더스 집행위원장은 통에 담긴 분홍색 슬라임, 많은 아동용 인형들, 붕소와 같은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들을 예로 발표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우리 신경계나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생식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작년에 등록된 위험 제품 중 50% 이상이 중국 생산 제품이었다. 그리고 총 80% 이상이 유럽연합 외의 국가에서 수입된 제품들이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은 다른 나라의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새로운 전자제품 모니터링 방안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모니터링 도구는 웹사이트에서 이미 위험제품으로 등록되었던 제품을 검색하고 이 제품이 등록되어 있는 플랫폼 소유자와 국가 기관에 알림을 보내 위험 제품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신속하게 퇴출되고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 방안으로 작년에 위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던 사이트를 7,000개 이상 찾아낼 수 있었다고 유럽연합 법무부는 보고했다.

유럽 소비자 보호 단체 Anec과 Beuc 모두 점점 더 많은 수의 위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에 우려의 뜻을 전했다. 

유럽연합의 무역 업계와 유럽연합 의회는 지난 11월 인터넷 판매에서 소비자들의 권리를 더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Beuc 회장 모니크 고옌(Monique Goyens)은 “의회가 이를 이번 달 안에 정식으로 승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인이 되면 관련 관청들은 온라인 테스트 구매와 같은 방법을 통해 불량 거래자들을 추적할 수 있는 더 많은 권한을 갖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 유럽특허청(EPO), 유럽과 일본이 수소 관련 국제특허 주도 편집부 2023.01.28 502
214 유럽연합, 유럽 내 의약품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 편집부 2023.01.28 488
213 EU 그린딜 산업계획 지원금,독프 양국이 80% 독차지 편집부 2023.02.07 446
212 EU, 내연기관 대형차량 CO2 배출 금지 2040년 시행 file 편집부 2023.02.07 572
211 유로통화권, 인플레이션 지수 현저한 하락세 file 편집부 2023.02.07 531
210 전 세계 대륙 중 유럽 대륙의 온난화 현상이 가장 빨라 편집부 2023.02.07 541
209 유로존, 3월 금리 3.5%로 0.5% 인상 확실시되어 편집부 2023.02.21 424
208 EU,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승용차 등 판매 금지 확정 편집부 2023.02.21 433
207 EU, 2040년 이후 일부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허용 편집부 2023.02.21 434
206 유럽 천연 가스 요금 50유로 아래로 하락해 편집부 2023.02.21 515
205 불가리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게 2025년에 유로화 도입 편집부 2023.02.21 519
204 EU, 지난 해 히트 펌프 설치 크게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2.26 512
203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 편집부 2023.02.26 478
202 유럽 내 난민 신청 대기 약 100만명,'2016년 이래 최고' 편집부 2023.02.26 490
201 EU,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표결 연기 편집부 2023.03.14 456
200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최종 결정 편집부 2023.03.14 413
199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편집부 2023.03.14 529
198 유럽 아동 빈곤 문제 해마다 점점 더 심각해져 편집부 2023.03.14 491
197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편집부 2023.03.29 330
» 유럽연합 국가, 2000개 이상의 위험 제품 등록 절반 이상이 중국 제조 제품 편집부 2023.03.29 398
Board Pagination ‹ Prev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