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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값에 이어 공공 요금 등 줄인상 러시,

시의회 세금, 수도 및 모바일 요금 등 수백만 달러 인상

 

영국의 식품값 인상에 이어 4월 초에는 시의회세, 수도세, 일부 모바일 비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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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저임금은 24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상도 이루어져 거의 200만 명이 4월부터 시간당 £10.42를 받게 된다.

소득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치솟는 생활비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에너지와 식료품과 같은 중요한 가계 비용이 그들의 돈의 더 많은 부분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영국 지방 당국이 의회 세금을 최대 5%까지 인상하도록 허용했으며 대부분은 가능한 최대 인상을 선택했다. 이는 평균 밴드 D 자산에 대해 연간 약 £100의 증가를 의미한다. 

작년에 A~D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생활비 지원을 위해 청구서에서 150파운드를 할인받았지만 이는 일회성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시행되어 왔던 겨울 에너지 할인은 한 달에 약 £67씩 4월까지 6번에 걸쳐 공급업체의 에너지 요금에서 총 £400가 공제되었으나, 6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하여 일반 가정의 연평균 연료비는 2,500파운드를 지불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모바일 및 광대역 계약 비용은 CPI(소비자 물가 지수) 또는 RPI(소매 가격 지수)의 인플레이션 측정치에 거의 4%를 더한 값만큼 상승할 수 있으며, 일부 서비스 가격에 17.3%를 더할 수 있다.

수도 요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평균적으로 연간 7.5%(또는 £31) 인상되면서 20년 동안 가장 큰 인상으로 일부의 경우 47파운드가 인상될 수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평균 가구는 연간 448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라고 업계 단체인 Water UK가 말했다. 

 

자동차세·처방전비도 인상

모든 차량에 대한 법적 요구 사항인 차량 소비세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자동차, 밴 및 오토바이 운전자의 경우 10.1% 인상되며, 납부 금액은 차량 등록 시기와 배출량에 따라 다르다.

NHS 처방전 비용은 현재 £9.65로 3.2% 증가했으며 처방전 선불 증명서 비용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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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요금도 4월부터 더 비싸져

투자 플랫폼 하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의 개인 금융 책임자 사라 콜스(Sarah Coles)는 사람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간신히 모은 것의 대부분을 상승하는 청구서로 인해 우리 지갑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끔찍한 4월이 될 것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1년 동안의 가격 폭등 이후 재정적 회복력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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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도움

최저 소득을 가진 약 200만 명의 청구서에 도움이 될 한 가지는 최저임금이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대 9.7% 인상되고,4월 10일부터 국민연금도 10.1% 인상된다.

 

* 23세 이상 국민 생활 임금: 시간당 £10.42

* 21-22세 국가 최저 임금: 시간당 £10.18

* 18~20세 국가 최저 임금: 시간당 £7.49

* 18세 미만 국가 최저 임금: 시간당 £5.28

* 견습생 요금: 시간당 £5.28로 인상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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