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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08:53
Wizz Air, 비행 지연으로 최악의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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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z Air, 비행 지연으로 최악의 평가 받아
헝가리 항공사 Wizz Air가 2년 연속으로 영국 공항에서 비행기지연된 최악의 주요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PA 뉴스 에이전시의 민간 항공국(CAA) 데이터 분석을 인용한 BBC 보도에 따르면 Wizz Air의 영국 공항에서 항공기 출발 시간 지연은 평균 46분 6초로 최악이었고, 시간 엄수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던 전년도보다 3배 이상 긴 시간이다. Wizz Air는 버밍엄, 에든버러, 애버딘, 개트윅, 루턴, 리버풀, 브리스톨을 포함한 영국 공항에서 단거리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2월에는 운영 비용과 현재 경제 환경을 이유로 웨일즈 안팎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와같은 분석은 2,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의 영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예정 및 전세 출발을 포함했으나, 취소된 항공편은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공항에서 모든 항공편의 평균 지연 시간은 23분이었다. 위즈에어에 이어 Tui가 평균 40분 18초 지연으로 2위, 카타르항공이 31분 48초로 3위, Turkish Airlines이 29분30초로 4위,Pegasus Airlines은 27분 18초로 지연 시간 5 위를 기록했다. 반면, Norwegian Air Shuttle은 평균 지연 시간이 13 분 42초에 불과한 최고의 서비스를 기록했다. 한편,지난 해 5월과 6월은 항공 부문이 영국의 Covid-19 여행 규정 종료에 따른 휴가 수요 급증에 대처할 충분한 직원을 모집하고 교육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엄수에 있어 최악의 달이었다. CAA 소비자 담당 이사 Paul Smith는 작년에 "너무 많은 승객이 실망스러운 수준의 지연에 직면했다"고 주장하면서 "CAA는 정기적으로 항공사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하여 더 강력한 소비자 집행 권한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이 잘못되면 항공사는 항공편이 중단될 때 승객에게 권리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시기적절한 지원과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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