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독일 생산자 물가는 거의 2년 만에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해,3월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하는 데 그쳤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독일 슈피겔(Spigel)지 보도에 따르면 작년에 제조업체가 상품에 대해 받는 가격은 한때 45.8%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가격 상승 추세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은 전기 및 가스 가격과 관련된 수치가 아직까지는 유동적이라고 지적했다.

그 배경에는 3월부터 시행되는 전기와 가스 요금 상한제가 있다.  정보 제공 의무가 있는 모든 공급 업체가 3월 요금 상한제를 고려한 데이터를 보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금 상한제의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현재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전체 생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6.8% 높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7.6% 하락했다. 

특히 천연 가스는 전년 동월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반면, 전기 가격은 정체되어있다. 석유 가격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저렴해졌지만 1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석유 가격이 크게 상승했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중간재와 식료품의 생산 물가 또한 부분적으로 다시 상승했으며 일부 품목의 경우에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제품들은 비싸게 살 수밖에 없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그러나 거시경제정책연구소(IMK) 세바스티안 둘리엔(Sebastian Dullien)은 “전반적으로 생산자 물가의 움직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분명하고 빠르게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둘리엔 소장은 "특히 고무적인 것은 중간재의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크게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아 소비자 물가가 유럽중앙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에 빠르게 도달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생산자 물가는 생산자의 판매 가격을 반영하여 생산자 입장에서의 가격 압력이 어느 정도일지를 측정할 수 있게 하는 지수이다. 생산자 물가는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며, 유럽중앙은행은 이를 통화 정책의 지침으로 삼는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유럽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기준 금리를 크게 인상한 바 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4 독일, 잔여 원전 3기 발전 영구 종료로 '원전 시대 마감' file 편집부 2023.04.25 171
»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file 편집부 2023.04.25 32
9622 독일 DAX 상장기업들 올해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file 편집부 2023.04.25 95
9621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50
9620 독일, 5월부터 주요 의약품 품귀 현상 악화 우려 file 편집부 2023.04.25 60
9619 독일, 디지털 전기 계량기 확대 보급해 전기 절약 이득 file 편집부 2023.04.25 38
9618 독일, 육류 소비량 역대급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3.04.11 102
9617 독일 육아 휴직, 배우자도 2주 유급 휴가 도입 file 편집부 2023.04.11 177
9616 독일 최대 규모 노동조합 금속노조, 4일 근무제 요구 file 편집부 2023.04.11 55
9615 독일, 코로나 영향에 스타트업 창업수 크게 줄어 file 편집부 2023.04.11 25
9614 독일, 수출 예상보다 큰 폭 상승으로 빠른 회복세 file 편집부 2023.04.11 31
9613 독일, 후계 인력 부족으로 중견 기업들 존폐 위기 file 편집부 2023.04.04 46
9612 독일, 노동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 보여 file 편집부 2023.04.04 26
9611 독일, 올해 세수 감소로 지방 정부 재정 지원 줄어들 듯 file 편집부 2023.04.04 25
9610 독일인의 월 임대료,상당 수가 급여의 1/4을 지출하고 있어 file 편집부 2023.04.04 40
9609 독일, 취업 이민법 개정안으로 이민 점수제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3.04.04 140
9608 독일, 연방정부 올 겨울 재차 기술적 불황 가능성 경고 file 편집부 2023.03.29 31
9607 독일, 거주용 부동산 가격 크게 하락 file 편집부 2023.03.29 96
9606 독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증가 file 편집부 2023.03.29 25
9605 독일, 대도시의 주택 부족 문제가 심화로 고심 file 편집부 2023.03.29 43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