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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3.05.25 23:25
커피,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지방과 뱃살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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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지방과 뱃살 감소 효과 주 1∼7컵 커피, 대사증후군 환자 체지방 감소 효과, 디카페인 커피 섭취는 무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적당량 마시면 뱃살이 감소하면서 체지방도 줄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나바라(Navarra) 대학 마티아스 헨 박사팀이 대사증후군 환자 1,48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체지방량 변화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전혀 또는 드물게 섭취하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커피 섭취량을 주 1∼7회로 늘리면 전체 체지방ㆍ몸통 지방ㆍ복부 지방(뱃살)이 모두 감소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의 생리활성물질이 지방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 덕분일 수 있다”며 “카페인 함유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은 효과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커피의 항(抗)비만 효과는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빠르게 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가 내장 지방 감소도 돕는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내장 지방 비만(복부 비만)은 일반 비만보다 심장병ㆍ2형(성인형) 당뇨병은 물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더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지금까지 여러 대규모 연구에서 커피의 규칙적인 섭취가 2형 당뇨병ㆍ심장병ㆍ특정 암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의 효능 장점? 1. 각성효과로 인한 집중력과 신체활력을 높여준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각성효과를 주는데 졸음을 물리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2. 몸속의 지방을 태운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몸에 있는 갈색지방을 태워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갈색지방이란 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로 부터 몸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지방을 말한다. 3.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한다. 카페인은 심장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늘려서 소변을 배출하는 이뇨작용 효과가 있다. 소변과 함께 몸속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4.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블랙커피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적당히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예방과 염증수치를 낮춰주고 혈관까지 맑게 한다고 한다. 5. 뇌질환 (치매, 알츠하이머) 위험을 낮춰준다. 커피속에는 뇌 속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게 되는 속도를 늦춰주는 성분이 있어 치매와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우울증 감소 효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신 그룹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우울증 발병률이 상당히 낮았다. 7,숙취해소 및 간기능 향상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그 자체로 간기능과 신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를 돕는다. 8,다이어트와 운동량 증가 물론 아메리카노와 같은 단맛이 없고 물과 커피로만 이루어진 종류의 커피는 신진대사량을 높여주고 에너지 소비량과 신체 활동능력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9,암 발병율 낮춰준다. 커피 섭취의 해악은 대부분 하루 3잔 이상을 마셨을 때로, 일상적인 한두 잔의 커피 섭취는 당뇨병, 각종 암, 파킨슨병 예방 등에 이로운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다. 커피에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포함된 것은 분명하다. 10. 당뇨병 발병율 감소 커피혹은 카페인 섭취를 자주 하는 사람이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낮았으며, 이런 관련성은 여성, 마른 사람과 비흡연자에서 더 강했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젠산, 마그네슘 등의 항산화 물질이 체내의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 커피 섭취가 2잔 증가할수록 당뇨 발생위험은 12% 감소. ▶ 디카페인 커피 섭취가 2잔 증가할수록 당뇨 발생위험은 11% 감소. 11,기억력과,기분,인지 기능 향상 커피 속 카페인이 기억력과 인지력 등에 있어 단기적으로 기억력과 기분,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 커피의 부작용 커피 속 카페인의 생리작용에 반응하는 정도는 연령에 따라 다르며, 같은 연령이라 하더라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증상도 다양하다. 카페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흥분, 불면, 불안, 메스꺼움 등이 유발될 수 있다. 1,불면증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의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과다섭취 시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이 몸에 잘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2,불안함과 심장 두근거림 같은 맥락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의 영향으로 심장 두근거림과 불안함이 발생할 수도 있다. 3,심근경색 커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률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생각하는 지름길이다. 커피의 적정량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소모하는 능력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커피는 개인별로 적정량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식약청이 선정한 일일 섭취 권장량은 식약청이 선정한 기준에 따르면 카페인 일일 섭취 권장량 400㎎, 임산부의 경우 300㎎이다. 아무래도 임산부의 경우에는 일일 섭취 권장량이 조금 적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나 아메리카노(355㎖) 1컵에는 약 150㎎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1일 권장 커피 섭취량은 2~3잔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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