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광복절기념식 및재독한인체육대회 준비위해 모임 가져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정성규, 이하 총연합회)가 6월 3일 본(Bonn)에 있는 정성규 회장 자택정원에서 광복절 행사와관련 준비모임을 가졌다.
햇빛 가리개가 쳐진 정원에서 점심식사를한 후, 3개 회원단체장(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심동간회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김옥순회장, 재독대한체육회 장광흥회장과 김형렬 수석부회장)과 총연합회 임원 30명이 함께 한 회의는 화창한 날씨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진행되었다.
정성규 회장은“바쁘신중에도 참석해 준임원과 단체장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오늘 준비를 잘해서 8월19일 행사를잘 치를 수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김용길 사무총장은 금년의 행사는 지금까지해 왔던 것과는다른 차원에서 다른 내용으로 기획했다고 하면서 달라진 내용을 설명했다.
광복절 기념식은 대형 강당에서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에서 참석한 예술단의 문화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밖에서 점심식사 후 14시부터 체육회의 주관으로 체육대회가 일제히 진행된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강당에서는 한글학교 학생들의 그림그리기 대회와 다른 행사가 진행된다. 야간행사는 18시부터 강당에서 진행되는데 복권추첨은 없으며 2세들 단체인 Hando와 함께한다.
한편 2023년은 한-독 수교 140주년이고 파독광부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재독한인총연합회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재독한인총연합회에는 독일에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럽게 살고 있는 한인동포들의 마음이 담긴‘자랑스런재독한인동포여!’ 노래를 행사장에서 초연할 예정으로 임원들은 최경하 성악가와 연습에 열심이었다.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