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EU정책과 반대로 對중국 긴장 완화 정책 전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드러난 유럽연합(EU)의 과도한 러시아 의존의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EU가 중국과의 경제안보 관계 재정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회원국 들이 중국에 대한 긴장 완화에 나서고 있다.

1328-프랑스 3 사진.png

지난 4월 5일부터 2박 3일간 중국을 방문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귀국행 비행기에서 언론매체 폴리티코·AFP와 만나 "(대만 문제에 대해) 유럽이 미국의 추종자가 돼선 안 된다"며 "유럽이 유럽의 통합을 걱정하는 것처럼, 중국 입장에선 대만도 통합의 구성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미·중 갈등 등 초강대국 간의 긴장이 과열되면 (우리가) 속국이 될 위험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한 것이란 풀이도 나왔지만,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와해한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노르베르트 뢰트겐 독일 기민당 의원은 "마크롱의 방중은 유럽에 '외교적 참사'가 됐다"고 비판했고,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도 "일부 서방 지도자가 러시아나 극동의 일부 세력과 협력하는 꿈을 꾼다"고 지적했다. EU도 "EU 공식 의견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폴리티코 등 유럽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EU의 對중국 교역액이 2022년 6890억 유로에 달하는 가운데 독일은 중국 시장의 이해관계를 중요시하고, 프랑스도 미국의 對중국 압박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하는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독일과 프랑스가 최근 중국 리 창 총리를 초청, EU의 對중국 리스크 완화 전략을 설명하는 등 중국과의 평화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초안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완전 중단과 즉각적이고 무조건 적인 철군을 압박 하도록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이 선언문은 기존의 중국에 대한 적대적인 어조와는 달리 다소 완화되어 EU와 중국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구할 공통의 이해가 있다고 언급, 프랑스,독일을 비롯한 EU가 경제 강국인 중국과의 관계 유지를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명품 도시락 점 소개

파리 시내에 위치한 최고급 품잘의 명품 도시락 전문점  

TEL: 01 40 42 09 05/ 06 32 10 96 64

 

한국 프리미엄 한우 명가 ≪한와담≫ 파리 상륙! 

전화:06 20 76 03 47

메일:bistrodam@gmail.com 

 

한편, EU정상회의를 주재하고 공동선언문을 작성중인 샤를 미쉘 상임의장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對중국 강경 노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공동선언문 초안의 對중국 유화적 언급에 이와 관련한 간접적인 비판이 녹아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EU의 對중국 강경 대응 완화 분위기는 미국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남중국해 및 대만 정책과 관련 다소 유화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도 자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을 이례적으로 면담하며, 중국이 미국과의 대치 관계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반면, 프랑스 상원은 지난 4개월간 조사 결과 틱톡이 중국 정부와의 연관성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면 국가 안보를 위해 프랑스에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84개국이 참가해 출범한 펜타닐 억제 연합체 ‘합성 마약 위협에 대응하는 글로벌 연합’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7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8
7282 프랑스,'중국과 경제적 분리는 불가능하고 '환상'에 불과해 편집부 2023.08.09 238
7281 프랑스의 과밀 교도소 인구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 편집부 2023.08.09 531
7280 프랑스의 올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절반 수준으로 급감 file 편집부 2023.08.09 194
7279 프랑스, 뉴칼레도니아의 니켈 공급 잠재력 현실화 나서 file 편집부 2023.08.09 35
7278 프랑스, 환경 스코어로 전기차 새 보조금액 지원 결정 편집부 2023.08.09 43
7277 프랑스 이민법 연기로 서류미비 노동자들 곤경에 처해 편집부 2023.08.01 34
7276 하늘을 스캔하는 프랑스 군인들의 우주 전쟁 편집부 2023.08.01 26
7275 파리 강변 서점, 2024년 올림픽 개최동안 이전 거부 편집부 2023.08.01 28
7274 프랑스 재무장관 "중국과 경제적 '분리' 불가능" 편집부 2023.08.01 24
7273 프랑스, EU의 핵심원자재법에 목표 달성 불가로 반발 file 편집부 2023.08.01 31
7272 파리지앵, 유럽 폭염 속 사망 위험 가장 높아,"대책 마련 시급" 편집부 2023.07.25 68
7271 프랑스 남부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에서 더위 기록 수립 편집부 2023.07.25 32
7270 마크롱, 개각통해 최근 폭동 등 위기 해결에 나서 file 편집부 2023.07.25 30
7269 프랑스는 '의료 사막'의 공백 심각해 file 편집부 2023.07.11 49
7268 유엔, 프랑스 경찰의 인종 프로파일링 사용에 '과도해' file 편집부 2023.07.11 42
7267 프랑스 지난 30년동안 암환자 두 배이상 증가 file 편집부 2023.07.11 40
» 프랑스, EU정책과 반대로 對중국 긴장 완화 정책 전환 file 편집부 2023.07.11 27
7265 프랑스 수영자들, 처벌 경고 불구하고 센 강에 뛰어 들어 file 편집부 2023.07.11 44
7264 프랑스 관광 산업,폭력적인 시위로 예약 취소 등 피해 심각 file 편집부 2023.07.11 222
7263 프랑스, 레바논 정치적 혼란 종식시키기 위해 특사 파견 편집부 2023.06.27 192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5 Next ›
/ 37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