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irways, 항공 여행 회복에 기록적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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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Airways, 항공 여행 회복에 기록적 이익

British Airways(BA항공)이 더 높은 항공료와 팬데믹 이후 여행의 지속적인 반등에 힘입어 기록적인 반기 수익을 기록했다.

항공사 그룹 IAG의 발표를 인용한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억46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던 BA는 레저 여행의 강력한 회복에 힘입어 13억 유로(11억 파운드)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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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의 루이스 갈레고 회장은 비행 수용 능력이 올해 상반기 유행병 이전 수준의 94%로 돌아가 연말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수요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Iberia, Aer Lingus 및 Vueling도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예약이 약세를 보일 징후는 없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연료 가격과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 높은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BA항공 요금은 평균 약 9.5% 인상되었고 항공권 판매액은전년 대비 거의 45% 증가한 136억 유로에 달했다.

갈리고 회장은 "고객 수요는 특히 레저 여행에 대한 그룹 전반에 걸쳐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분기 좌석의 약 80%가 이미 예약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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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AG는 프랑스 항공 교통 통제 파업이 대부분의 항공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항공기 가용성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저가 항공사 Ryanair는 지난 5월 운임과 승객 수가 반등하면서 전염병 이후 첫 수익을 올리면서 영업 이익이 3월까지 14억 3천만 유로(12억 4천만 파운드)에 달했으며 평균 요금은 50% 증가한 41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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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