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우주기구, 

8월 남부 유럽 일부 지역 기온이 48도까지 상승 경고

 

현재 남부 유럽은 폭염으로 시름하고 있지만 이러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남부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기온이 40도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시칠리아와 사르데니아에서는 최고 48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유럽 최고 기온 기록은 48.8도이며, 이는 2021년 8월 시칠리아 플로리디아 지역에서 측정된 기록이다. 이 기록이 깨지지 않겠지만 이 정도까지 온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SA는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폭염"이 예상된다고 발표하며, 역대 가장 더웠던 올해 6월에 이어 7월도 "그다지 좋지 않은 날씨"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ESA는 위성을 사용하여 측정한 지표면 온도 지도를 발표했다. 지표면 온도보다 일반적인 기온은 더 낮을 수 있다. 

이탈리아 로마의 경우 7월 10일 오전에 지표면 온도가 46도, 스페인 세비야는 47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날씨, 기후 패턴 및 산불을 더 잘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 지표면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27일 올 여름 두 번째 공식 폭염 경보 단계를 다시 격하했다. 스페인 기상청 Aemet는 그란 카나리아 남부에만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본토에서도 특히 안달루시아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었다. 안달루시아와 무르시아에서 최고 기온이 45도 미만으로 측정되었고, 마요르카에서도 기온이 일시적으로 40도를 넘었다.

이탈리아 또한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9일 수요일 사르디니아와 풀리아 지역 등에서는 기온이 40도를 돌파했다. 보건부는 여러 도시에서 최고 폭염 경보 수준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초에는 고기압이 자리잡으며 로마, 피렌체, 볼로냐 등에서도 40도 이상의 기온으로 최고 폭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사르디니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47도까지, 시칠리아에서는 최고 48도까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에서도 사람들은 극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테네에서는 8월 초 기온이 4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부는 아크로폴리스와 같은 고고학 유적지 관리자들에게 너무 더워지면 몇 시간 동안 방문객 방문을 일시적으로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많은 지방 자치 단체는 사람들이 더위 피난처를 찾을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홀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노인, 환자, 어린이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의사들은 남부 지역의 거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한낮의 더위를 피하고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느슨하고 가벼운 옷은 충분한 물만큼이나 중요하다. 

반면 알코올은 더위로 인한 증상을 더 악화시키고 혈액 순환에 추가적인 부담을 준다고 의사들은 경고했다.

사실 폭염 문제는 현재 지구 전체의 문제이다. 최근 전 세계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었는데, 미국 플랫폼 기후 재분석기(Climate Reanalyzer)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평균 기온이 2016년의 이전 기록치를 넘어섰으며, 이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 지구 상 가장 더운 한 주였다.

유럽연합 기후 변화 연구소인 코페르니쿠스(Copernicus)도 1979년부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 따르면 올해 6월이 기록이 시작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달이었다고 발표했다.

<사진: 슈피겔 온라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55 유럽 관광업, 코로나 이후 다시 관광객 수 사상 최고치 기록 편집부 2023.10.09 429
5954 EU, 회원국 디지털 전환 속도에 우려 편집부 2023.10.09 425
5953 EU 대형화물차의 신속한 친환경 전환 필요 시급해 편집부 2023.10.03 459
5952 유럽의 물부족, 기후 변화보다 잘못된 관리가 더 문제 편집부 2023.10.03 455
5951 유럽 내 노숙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증가로 약 90만명 추정 file 편집부 2023.09.19 524
5950 유럽 파스타 가격, 세계 듀럼밀 흉작으로 크게 오를 듯 편집부 2023.09.19 516
5949 유로존 기준금리, 유로화 도입이래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9.19 501
5948 EU의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착수에 중국 강력 반발 편집부 2023.09.19 447
5947 EU-튀르키예, 튀르키예 EU 가입 및 관세동맹 현대화 협상중 file 편집부 2023.09.19 464
5946 EU 에너지 및 환경산업,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 적어 편집부 2023.09.12 465
5945 신규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25%가 재활용 플라스틱 의무 편집부 2023.09.12 975
5944 유럽 등 전기차 對美 수출,IRA 영향없이 오히려 증가 편집부 2023.09.12 657
5943 유럽 가스가격 재차 상승, 가스 공급 대란에는 못미쳐 편집부 2023.09.05 560
5942 유럽중앙은행, 새로운 유로화 디자인 결정 중 file 편집부 2023.08.22 531
5941 ECB, 유로존 경제 몇 년 간 성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3.08.22 510
5940 유로존 생산가격 하락세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 file 편집부 2023.08.07 756
5939 유로존 핵심 인플레이션 지수 정점 넘어 완화 조짐 file 편집부 2023.08.07 564
5938 유로존 물가상승률 안정화 추세로 금리 동결 가능성 file 편집부 2023.08.07 563
» 유럽우주기구, 8월 남부 유럽 일부 지역 기온이 48도까지 상승 경고 편집부 2023.08.01 579
5936 EU-일본, 반도체 공급망 위기 조기 경보 등 협력키로 편집부 2023.08.01 57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