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 성과
경상남도는 올해 경남의 경제지표 개선이 뚜렷하고, 고용․소비․지출․생산․투자·수출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월 고용률은 1998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용상황이 좋아지면서, 역설적으로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제조업 분야의 현장 인력난은 심해질 수 있다.
6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은 63.5%(전년동월대비 1.6%p 상승)로 1998년 시·도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실업률도 2.8%(전년동월대비 0.9%p 하락)로 2015년 이후 6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은 청년인구, 특히 여성 청년 유출이 심화되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 동안 총인구는 6.8% 증가하였지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남성인구는 27.7% 감소하였고, 여성인구는 37%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