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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 소매 판매, 습한 날씨와 생활비 부담에 하락해
영국의 7월 소매판매량이 잦은 비 등 악천후와 습한 날씨에 영향을 받아여름 의류 판매를 강타하고 식품 쇼핑객들의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1.2% 감소했다.
지난 7월은 영국에서 1836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6번째로 습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소매 판매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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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ONS)은 7월이 슈퍼마켓과 백화점의 생활용품 판매에 특히 나쁜 달이라면서 "여름의 유실과 생활비 증가는 의류와 식품 모두 판매 부진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ONS는 슈퍼마켓의 판매량이 6월에 증가한 후 7월에 전문가들의예상(-0.6%)보다 4배이상 높은 2.6% 감소했다.
백화점은 6월과 7월 사이 의류뿐만 아니라 가구와 조명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판매량이 2.9% 감소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Covid가 발생하기 전 마지막 달인 2020년 2월에 비해 총 소매 판매는 가치 기준으로 16.4% 더 높았지만 사람들이 구매한 상품의 양은 오히려 1.8% 더 적었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 발표한 7월말 현재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셔)은 6.8%로 둔화되었지만 식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는 또한 쇼핑객들이 집에 머물면서 온라인 소매업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며, 7월 매출은 2.8% 증가했다.
지난달 온라인 소매 판매 비중은 6월 26%에서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인 27.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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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계법인 EY의 전략 및 거래 관리 파트너인 Silvia Rindone은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함에 따라 8월에 판매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들이 9월 새 학년도 시작을 위해 쇼핑을 시작함에 따라 소매업체들은 8월에 판매가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