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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8:49
유로존 국가 실업률 6.4%로 사상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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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국가 실업률 6.4%로 사상 최저치 기록
많은 유럽연합 국가들의 경제 성장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실업률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럽연합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는 유로존 8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유로존 실업률은 역사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유로화 도입 이후 올해 실업률은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로스타트는 유럽연합의 실업자 수를 1,28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090만 명이 유로존 20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월보다 약 107,000명 감소한 수치이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407,000명이 감소한 수치라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가 이번 유로스타트 발표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유럽연합 25세 미만의 청년 실업률은 13.8%로 전체 실업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노동 시장 상황은 나라마다 크게 달라졌는데, 유로존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스페인으로 11.5%, 그리스가 10.9%였다. 반면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나라는 차례대로 독일(3.0%), 폴란드(2.8%), 몰타(2.7%),였다. 유로스타트의 노동 시장 데이터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수치를 기반으로 측정하고 있다. 따라서 각 나라 정부의 실업률 수치와는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실업률은 독일 연방고용청(BA)이 발표한 실업률보다 훨씬 낮은데, 연방고용청이 기록한 독일 국내 9월 실업률은 5.7%였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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