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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3.11.01 15:29
서울 광화문 월대 복원으로 역사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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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월대 복원으로 역사성 회복
서울시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복원해 10월 15일부터 공개함으로써 역사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 발굴조사로 시작된 광화문 월대 복원은 광장의 역사성을강화할 핵심사업으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완성했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과거 조선시대에 왕과백성이소통하던 공간이다. 그동안 광화문 월대 일부는 광화문 앞 도로 아래 묻혀있었다. 시는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철거된 월대의 복원은 우리민족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적 공간을 회복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로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던 월대와 육조거리를복원한 광화문광장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기반의 즐길거리와 광장 주변과 연계한 문화·야경 콘텐츠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8월에는 재구조화를 통해 광장 폭을 기존 대비 1.7배 넓히고 광장 전체 면적의약 1/4을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으로 채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개장했다. 재구조화를 과정에서 발굴된 우물과 문지는 노출 전시하여 육조거리의 흔적을 살렸으며, 과거 사헌부 문 터에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발굴한 매장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광화문광장의 역사를 보고 즐기도록 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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