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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11.29 12:21
기혼 여성의 17.0%가 경력단절 여성으로 '육아,결혼'이 최대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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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여성의 17.0%가 경력단절 여성으로 '육아,결혼'이 최대 사유
2023년 상반기(4월) 15~54세 기혼여성은 794만 3천명으로 15~54세 여성의 58.4%를 차지하였고, 취업자 수는 510만 7천명으로 64.3%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미혼여성은 566만 6천명으로 41.6%를 차지했고, 취업자 수는 325만3천명(57.4%)을 차지했다.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434만 7천명(54.7%)으로 전년대비 18만 9천명 감소하였다. 이들 15~54세 기혼여성 794만 3천명중 미취업여성은 283만 7천명, 이 중 경력단절여성은 134만 9천명(17.0%)으로 전년 대비 4만 8천명( 0.2%p)감소했다. 연령별 경력단절여성은 40~44세(37만명), 35~39세(33만 1천명), 45~49세(22만 1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42.0%), 결혼(26.2%), 임신·출산(23.0%), 자녀교육(4.4%), 가족돌봄(4.3%)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 기간은 10년 이상(40.0%), 5~10년 미만 (24.1%), 3~5년 미만(13.2%) 순이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경력단절여성은 108만 1천명(24.9%)으로 전년대비 6만 5천명 감소했으며,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경력단절여성 비율이 높았다. 자녀수별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자녀수가 3명이상(29.4%), 2명(26.0%), 1명(23.1%) 순으로 높았고, 자녀연령별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6세이하(35.9%), 7~12세(21.9%),13~17세(11.9%) 순으로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9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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