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새로운 첨탑 모습 드러나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엄청난 화재로 인해 재건축의 핵심부문이 완성되면서 새로운 첨탑의 모습이 드러나 파리의 스카이라인으로 돌아왔다.
AFP통신 보도를 인용한 프랑스 언론 france24의 보도에 따르면 11월 25일 재건축을 감독하는 당국은 아직은 공개를 하지않고 있다면서 높이 96미터(315피트)에 달하는 첨탑의 참나무 구조가 "크리스마스 전에" 눈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15일 화재로 무너진 19세기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Viollet-Le-Duc)가 설계한 이전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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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월 대성당이 2024년 12월 8일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역시 파괴된 본당의 틀과 성가대석은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그 이후 지붕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는 약 42,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내부 청소와 새 가구 설치가 포함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