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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4.02.06 09:57
제17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상견례 및 연석회의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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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상견례 및 연석회의 개최해 2년간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
재독한인간호협회는 2024년 2월 1일 쾰른에 소재한 Yummy Town 중국식당에서 제17대 상견례 및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독일 기차의 파업으로 회의가 일주일 연기되었지만 오늘도 기차가 정상적으로 다니지 않아 몇 임원들이 고생을 하며 조금 늦게 회의 장소에 참석했다. 박영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번 독일 기자가 윤행자 고문을 인터뷰하면서 했던 말을 전하면서, "어린 나이에 간호사로 독일에 온 여러분이 모든 어려운 과정을 다 거치면서도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한국을 잘 사는 나라로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주자고 하였다. "오늘이 즐거웠고 간호 행사에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할 수 있는 건 여러분들의 몫이다"며 오늘 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재독한인간호사가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 위하고 아껴주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 2024년 여러분의 가정과 건강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노미자 고문은 격려사에서 "멀리 베를린, 함부르크, 마인츠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준 반가운 얼굴들 뵙게 되니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반갑다. 자고 나면 누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오늘 우리가 건강함을 과시하고 즐겁다는 걸 표현하는 항상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모른다. 우리의 희망은 건강이다 우리 간호협회를 물심양면으로 서로 돕고 화합하고 즐겁게 지내자"고 하였다. 이어서 임원의 임명장 및 이사, 자문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아울러 30초 이내로 본인 소개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본인 소개 말미에는 대부분 회장을 도와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마지막 사업 발표가 정명열 부회장으로부터 있었다. ①나이팅게일 행사: 2024년5월23일(목) 12시~16시, 에센 한인문화회관 ②광복절 행사: 카스트롭-라욱셀 참여 예정 ③2024년 정기 총회: 11월27일(수) 12시~15시 예정 마지막으로 배정숙 편집부장의 기록문 낭독이 있은 후 회장의 폐회식과 함께 한국 김 선물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전해졌다. 이어서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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