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4.03.17 06:27
유로저널 1349호 유머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구김 없는 양복 항상 구겨진 양복만 입고 다니던 만수는 결혼한 지 1년이 지났건만 칼날 같은 양복만 입고 다니는 직장 동료를 보고 그에게 말했다. “너 정말 결혼 잘했구나, 부럽다.” “무슨 소리야?” “결혼 1년 동안 양복이 한 번도 구겨진 걸 본 적이 없어.” 그러자 그 친구 얼굴이 벌게져서 하는 말. “그런 말 하지 마! 내 마누라가 결혼 첫날부터 양복 다리는 법을 가르쳐 줬단 말이야!”
★ 아빠의 이미지 5세 : 우리 아빠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10세 : 우리 아빠는 많은 걸 아셔. 정말 많이! 1 5세 : 아빠가 정말로 모든 걸 다 아시는 것 같진 않아. 20세 : 우리 아빠는 모르시는 게 너무 많아.
★ 대통령과 강도 밤늦은 시간 대통령이 영부인을 위해 밤참을 사러 나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세종로 거리에서 강도를 만났다. 강도는 총을 겨눈 채 대통령에게 소리쳤다. “몸에 지닌 돈을 전부 내놔.” 그러자 대통령은 벌컥 화를 내며 노한 목소리로 “당신 이게 무슨 행동이야. 나는 이 나라 대통령이란 말이야”라고 외쳤다.
그러자 강도 왈, “오, 그래 그럼… 내 돈 돌려줘!!!”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두 남자가 간이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탄산음료 두 잔을 주문한 그들은 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식당 주인이 그걸 보고 남자들에게 다가와 말했다. “여기서는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드시면 안 되는데요.” 그러자 두 남자는 먹는 걸 멈추고 서로 바라보더니 각자가 먹던 샌드위치를 바꿔서 먹었다.
★ 이름 한 아주머니가 우는 아이를 업고 중얼거리며 걷고 있었다. “우리 수민이 착하지. 수민아, 조금만 더 참자!” 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는 아이에게 말했다. “수민이 이놈, 그만 울지 못해! 엄마가 힘들게 업고 가는데 울긴 왜 울어. 계속 울면 수민이 이놈, 할머니가 혼낸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할머니께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 수민인 제 이름인데요.”
★ 사우나에서 짜증나게 하는 사람 △ 도발적인 유연성 체조를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 △ 앉을 자리도 별로 없는데 퍼질러 눕는 사람 △ 좁은 공간에서 방귀 뀌는 사람 (훈련소 가스체험실을 회상케 함) △ 사우나실 문을 열어놓고 나가는 사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