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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21:48
유로저널 1350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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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의 한마디 한 꼬마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 던져 주고 있었다. 한 남자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얘야,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 주는구나.” 그 말에 꼬마는 너무나 진지한 목소리로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져요.”
★ 하루의 시작과 끝 옛날에는 하루를 애국가로 시작해 애국가로 끝냈다. 지금은…. 스팸 문자와 스팸 메일 지우는 것으로 시작해 스팸 문자와 스팸 메일을 지우는 것으로 하루를 끝낸다.
★ 논산훈련소 아들의 퇴소식을 보러 논산에 갔었다. 많은 사람이 힘든 훈련을 받는 곳임에도 정말 깨끗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청결함에 감탄하며 집합장으로 가고 있었다. 난 어느 팻말을 보고 깨끗함의 진실을 이해했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 귀하의 자식들이 청소해야 합니다.”
★ 유머 감각 유머 감각이 풍부한 한 교수의 음악 시간이었다. 그가 낸 시험문제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바흐에게는 자녀가 스무 명 있었다. 그는 삶의 대부분을 ( )에서 보냈다.” 어떤 학생들은 유머 감각을 살려 ‘침대’라고 기입했다. 그렇지 않고 진지한 학생들은 정답으로 여겨지는 ‘독일’을 기입했다. 그런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식구가 많고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학생이 쓴 것이었다. 그 학생은 ‘빚더미’라고 썼다..
★ 우리나라 성교육의 문제점 ―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어떻게 해서 아기가 생기나? ―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 어떻게 하면 아기가 안 생기나?
★ 난센스 퀴즈 ― 양초 상자에 양초가 꽉 차 있는 것을 세자로 줄이면? 초 만원 ―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타는 차는? 중고차 ― 귀는 귀인데 못 듣는 귀는? 뼈다귀 ― 길가에서 죽은 사람을 무엇이라 하는가? 도사
★ 소개팅 때 믿어서는 안 될 말 소개팅시켜 준다고 할 때 절대 이 말은 믿어서는 안 된다. “그 사람 탤런트 김○○와 똑 닮았어….” 그러나 막상 나가서 만나 보면 김○○와 닮은 점은 눈 두 개와 코 하나, 입이 하나 달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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