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의 2차 임원회의, 나이팅게일 탄신기념 문화행사 만반의 준비
재독한인간호협회 2차임원회의가 2024년 4월 9일 12시부터
박영희 회장 자택 (소재 Bad Honnef)에서 있었다.
박영희, 최군자, 최숙녀, 서봉석, 정명렬, 정금숙, 배정숙, 김춘토, 정봉열, 이경자, 이원희, 고순자, 김동숙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로 재독한인 간호협회의 임원회의가 시작됐다.
박영희 회장은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준 임원들에게 치하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가 임원으로 서로가 만날수 있음은 우연이 아니며 소중한 인연을 잘 가꾸자" 라고 표했고, 오는 5월23일에 개최하는 나이팅게일 탄신 기념 문화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토의할 일이 많으므로 먼저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차분히 의논하자며 오찬을 권했다.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여러종류의 케익과 샐러드 음료수 등을 준비해왔고, 박영희 회장은 양어장에서 25cm가 넘는 금방 잡아온 싱싱한 송어(Forelle)를 구워 주먹만한 삶은 감자와 함께 내놓아 풍성한 식탁이 마련되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한목소리를 내는 임원들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송어구이가 맛도 일품이다." 라며 식탁에 피어나는 웃음꽃과 함께 행복 바이러스가 맴돌았다.
14시부터 본격적인 회의로 김동숙 재정부장의 재정보고가 있은 후, 5월 개최될 나이팅게일 탄신기념 문화행사에 대한 집중적인 일 분담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보며 보람된 행사가 성료되길 각자 소망했다.
부디 아프지말고, 나이팅게일 탄신 행사에 무엇보다 회원 각 구성원님, 참석자를 위해 임원들이 만찬을 손수 만들어 최선을 다해 모시자며 아자아자! 의 구호로 힘을 충전했고, 이원희 부회장이 선물한 노란 기능성 티셔츠를 착복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석별의 정을 나누며 귀갓길을 행했다.
(기사 제공: 재독한인간호협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