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총 노동 시간 통일 이후 가장 많아 

주당 노동시간은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 여성 노동 시간 크게 증가 영향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독일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원적외선& 고시히카리).png

 

독일 경제연구소(DIW)의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독일 근로자들은 총 550억 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1991년에 독일 근로자들의 총 노동시간은 520억 시간이었고, 2005년에는 최저 기록인 470억 시간에 불과했다. 하지만 동시에 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 분석은 독일 사회경제패널(SOEP)과 국민경제 종합 데이터(VGR)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kims & 한국배).png

이 연구 저자 마티스 베크만스하겐(Mattis Beckmannshagen)은 이렇게 총 노동시간이 늘어난 원인을 "점점 더 많은 여성이 취업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일자리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성 일자리에 대해 베크만스하겐은 "하지만 독일 여성의 거의 절반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으며, 일부는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노동 시장에 대한 여성들의 잠재력은 부분적으로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간제 근무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전체 여성 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4.7시간으로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여성의 노동력 참여율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16% 포인트 증가한 73%를 기록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보도했다. 이는 외벌이 가구에서 맞벌이 가구로 변화하는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은 남성보다 육아와 가사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수익성 있는 고용에 있어서도 여성은 평균 약 33시간을 일하는 반면 남성은 40시간을 일하는 등 여전히 그 반대이다.

DIW에 따르면 남성의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은 2011년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돌봄과 가사 노동에 있어서는 서서히 따라잡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특히 육아에 남성과 여성이 같은 시간을 소비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배치과 & 뽀빠이 식품).png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무 시간을 늘리고 싶어 하는 여성의 비율 또한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서부 독일 여성이 동부 독일 여성보다 불완전 고용 상태인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 지역적 차이는 없었다.

또한 남녀 모두 한계 고용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특히 불완전 고용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근로 시간의 증가는 미니잡의 월 소득 한도(현재 538유로)로 인해 방해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의 공동 저자 아니카 슈페어링(Annika Sperling)은 "숙련된 노동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 시장 잠재력을 더 잘 활용하고 잘못된 방향의 인센티브를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소득세 과세 구간과 배우자 간 소득 분할에 대한 개혁은 부소득자인 여성이 근로시간을 미니잡 한도 이상으로 연장하는 데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남녀 간의 육아 및 가사 노동을 더 공정하게 분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치계는 더 많은 탁아소와 아버지를 위한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이러한 발전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완화 불구하고 독일인들 지갑 잠근다(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0
63 독일 정부 재정 마이너스 수십억유로에 달해 (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7
62 독일 경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천억 유로 손실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5
61 독일, 일반 가정들 전기 공급업체 변경하면 900유로 이상 절약 가능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41
60 독일, 2024년 파산 기업 수 증가 예측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31
59 독일 내 외국인 의사 수 역대급으로 많아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18
58 독일내 되너 케밥 패스트푸드 등 지속적 인상으로 많은 비판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50
57 올해 말 독일 연방교육지원법 개정,학업 시작 지원금 1천유로 지급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29
56 독일, 4월부터 가스요금 현저하게 상승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40
55 독일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출생률 기록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6
54 독일 대도시 비싼 임대료, 세입자들 점차 대도시 바깥으로 밀려나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6
53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전망되어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61
52 독일 45개 공공건강보험사 추가 부담금 인상 (4월 0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7
» 독일 총 노동 시간 통일 이후 가장 많아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69
50 독일, 인력 부족으로 해당 업종 급여 평균 이상으로 높아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35
49 독일 경제부, 수십억유로 상당의 기후 보호 지원 프로그램 출범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7
48 독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및 재건 진출 모색 file 편집부 2024.05.01 304
47 독일 실업률 크게 증가해 2015년 이래 최고치 예상 file 편집부 2024.05.01 255
46 독일, 가정용 태양 에너지 발전기 설치 쉬워져 file 편집부 2024.05.01 358
45 독일, 파트타임 노동자들 통일 이후 사상 최고로 많아 file 편집부 2024.05.01 381
Board Pagination ‹ Prev 1 ...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