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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0:44
영국 출산율 급격히 하락해 수 백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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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산율 급격히 하락해 수 백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영국의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10년내에 수백 개의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향후 6년 안에 어린 아이들의 인구가 50만 명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신 데이터 분석을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에 따르면 2030년까지 어린이 인구는 50만 명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학급 17,000개, 학교 1,800개에 해당한다. 2000년대 초반의 베이비 붐은 부분적으로 이주로 인해 부풀어오르고 2010년부터 출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는 한때 추가 교실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초등학교가 이제 자리를 채울 수 없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요크셔, 노퍽, 컴브리아, 브라이튼, 위건, 브리스톨, 런던 지역의 경우 이미 수십 개의 교실이 폐교 직면하게 되었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런던 중등학교에 지원하는 어린이의 수가 4,000명 감소해 이 문제가 중등학교에도 전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가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전국 중등학생 수가 2025년부터 감소해 2030년에는 98,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 감소한 수치로 학급 3,266개, 학교 92개에 해당한다. 학교는 등록된 각 어린이에 대해 평균 약 £7,000를 받기 때문에 숫자가 너무 많이 떨어지면 재정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shkim2@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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