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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04.25 01:02
2월 취업자수, 노인 취업 30만명 증가 포함해 총 32.9만 명 증가 (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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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수, 노인 취업 30만명 증가 포함해 총 32.9만 명 증가 60대 이상이 30만명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는 9만명 이상 감소해 2월의 취업자 수가 노인들의 약 30만명과 제조업에서 3 만여명의 취업 증가에 함어 1년 전보다 32.9만 명 가까이 늘었다.
60대 이상 취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1987년 처음 100만 명선을 넘은 이후 14년이 걸린 2001년에 200만 명 선을 돌파했고, 300만 명 선을 넘은 것은 2012년으로 11년 걸렸다. 그러나 이후 400만 명 선을 넘는 데는 5년, 500만 명은 3년, 600만 명은 1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38개국) 중 65세 이상 고령자 평균 고용률이 20.0%를 상회하는 국가는 한국(36.2%), 아이슬란드(32.3%), 일본(25.2%), 뉴질랜드(24.9%), 멕시코(24.6%) 등 7개국이며 이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이처럼 60세 이상 취업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표: 이투데이(e-today) 전재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 9천명(1.2%)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천명)부터 9월(30만 9천명), 10월(34만 6천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천명) 축소된 뒤 12월(28만 5000명) 다시 증가폭이 늘어난 뒤 올해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6%로 전년보다 0.5%p 상승해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p 상승한 68.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7천명( 65세 이상 26만 7천명, 70세 이상 15만 7천명, 75세 이상 8만 8천명)이 증가했다. 50대와 30대에서도 취업자가 각각 8만 4천명, 7만 1천명 늘었고, 40대와 20대(15세-29세)는 각각 6만 2천명, 2만 9천명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2022년 7월부터 1년 8개월째, 20대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1년 4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에서 9만 8천명 큰 폭 증가했다. 정보통신업(8만 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 8천명) 등에서도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천명 늘어 석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1∼11월 내리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같은 해 12월 1만 명 늘어 증가세로 돌아서 올해 1월도 2만 명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91만 5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 5천명(2.8%) 늘며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5만 7천명, 임시직도 20만 7천명 함께 늘었으며 일용근로자는 17만 7천명 줄었다. 정부는 수출개선 등 경기회복으로 양호한 고용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건설수주 부진에 따른 건설고용 둔화 가능성 등 하방요인은 상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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