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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하게 압박해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이틀간의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자 회담에서 무역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한 규칙'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에 대해 강력하게 압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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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5월 6일 파리 정상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중국의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시진핑에게 압박했다. 

2019년 이후 유럽을 첫 방문한 시 주석은 세르비아, 헝가리와 함께 유럽내 강대국들중에서 유일하게 프랑스만 방문해,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일당 공산 국가의 지도자가 마크롱을 러시아 침공에 대한 2년 동안 유럽 연합의 권력자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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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에 도착했다. 유럽연합(EU)이 전기차 수출 등 중국 산업을 조사하고, 중국은 대부분 프랑스산 브랜디 수입을 조사하는 등 비즈니스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말이다.  마크롱이 시진핑에게 공식 선물한 것은 LVMH가 소유한 헤네시 코냑과 중국의 반덤핑 브랜디 보복 조사로 영향을 받은 프랑스 기업 중 하나인 레미 쿠앵트로였다.  이번 회담에서 마크롱은 중국 시 주석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압력을 가했고, 시 주석은 프랑스와 중국이 무역을 포함한 문제에서 글로벌 블록 간의 '신냉전'을 방지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첫 3자 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중요한 위기'에 대한 중국과의 조율이 '절대적으로 결정적'이라며 유럽-중국 무역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한 규칙'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대륙의 미래는 중국과의 관계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우리의 능력에 분명히 달려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역에서 중국과의 '공정한' 경쟁을 촉구한 폰 데어 라이엔 총리는 "우리는 가장 복잡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인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매우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진핑과의 이전 회담에서도 "현재의 시장 접근 불균형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가장 복잡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인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매우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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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과 폰데어라이엔은 모두 무역이 회담의 우선 순위임을 시사하면서 유럽이 중국과의 경제 관계에서 "전략적 이익"을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폰데어라이엔은 " 유럽은 경제와 안보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유럽 시장에 범람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 자동차와 철강에 대한 중국의 보조금을 꼽으며 "여전히 심각한 불균형"과 "큰 우려 사항"이 있다고 말하면서 " 중국은 또한 세계 나머지 국가들이 잉여 생산을 흡수할 수 없는 '제조업 부문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파리에서 시진핑, 마크롱과 회담을 마친 후 "공정한 중국은 우리 모두에게 좋다"고 말했다. 그녀는 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하면서도 "필요하다면 우리는 무역 방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럽은 시장 왜곡 관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의 글로벌 무역 과잉 문제가 전혀 없다고 부인했으며 중국과 유럽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무역에 대한 차이를 해결하고 서로의 정당한 우려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5월 9일 보도된 영국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국제 질서의 안정성에 무게를 두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이익”이라고 말했다. 폰 데어 라이엔도 같은 신문과 인토뷰에서 무역이 회담의 우선순위라고 말하면서 유럽은 중국과의 경제 관계에서 '전략적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Le Figaro)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당사자도 참여자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에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돌아오길 바라며 프랑스와 국제사회 전체와 협력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길을 찾을 계획"이라면서 글을 마쳤다.

<사진: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hsjoo@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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