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초과 근무 중 절반 무급으로 근로자들 320억 유로 손실 추산 

최근 독일 고용주 대표들이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 부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작년 독일에서 노동자들이 13억 시간의 초과 근무를 하며 그 중 절반 이상은 무급인 것으로 나타났다.뽀빠이 + 고시히라.png

독일 일간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지는 좌파당 의원 수잔느 페르슐(Susanne Ferschl)의 서면 질의에 대한 연방 노동부의 답변을 인용해 13억 초과 근무 시간 중 절반 이상(58%)인 7억 7,500만 시간이 무급이라고 보도했다. 노동부는 2024년 2월 연방노동청 노동 시장 및 직업연구소(IAB)의 데이터를 인용했다.

엄청난 양의 초과 근무는 근무 시간을 늘리고 특히 초과 근무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배광고와 전기로스터 수정 광고.png

최근 독일고용주협회연맹(BDA) 회장은 "독일은 근무 외의 조건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논의하고 근무의 가치에 대해서는 너무 적게 논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독일은 사업장으로서 다시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고용주 대표들의 입장이다. 

협회 측은 "이는 또한 우리 모두가 더 많이, 더 오래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민당 또한 세금 측면에서 초과 근무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전년도인 2022년에 비해 2023년의 초과 근무 시간은 약 1억 시간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에 비해서는 2천만 시간 정도 소폭 증가했다. 

좌파당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과 근무에 대한 추세는 깨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023년은 경제가 0.3% 위축되는 등 경제가 약세를 보였던 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초과 근무 시간은 경기가 좋았던 전년도에 비해 거의 줄지 않았다. 

2023년 직원 1인당 평균 31.6시간의 초과 근무를 했으며, 이 중 13.2시간은 유급, 18.4시간은 무급으로 근무했다. 경제가 1.9% 성장했던 2022년에는 직원 1인당 초과 근무 시간이 34.4시간으로 3시간 정도 더 많았다.

지난해 무급 초과근무로 인해 기업들은 320억 유로의 인건비를 절감했을 것이라고 좌파당은 추산했다. 킴스 아시아 + 배 치과.png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3년 무급 초과 근무 시간 수(7억 7,500만 시간)에 시간당 평균 인건비인 41.30유로를 곱하여 계산한 것이다.

페르슐 의원은 "고용주는 무급 초과 근무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반면, 직원들은 장시간 근무와 끊임없는 유연성 요구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유럽 사법재판소는 5년 전 직원 보호를 위해 근무 시간 기록이 의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계속해서 잠자코 있으며 직원들이 초과 근무 시간을 쉽게 청구하고 임금 도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무급 초과 근무는 국가에게도 큰 세금 손실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04 독일 절반 가까운 노동자들 휴가 수당 지급 받아 file 편집부 2024.07.02 41
9803 독일, 유럽연합외 국가로의 수출 크게 감소 file 편집부 2024.07.02 36
9802 독일, 기후 중립을 위한 오래된 건물 보수 지지부진 file 편집부 2024.07.02 25
9801 독일, 태양광 에너지 산업 급성장에 '유럽 최고 수준' file 편집부 2024.07.02 26
9800 독일, 조기 퇴직 증가세로 63세에 은퇴 점점 많아 file 편집부 2024.06.15 77
9799 독일 경제, 침체에서 느리게 회복하는 단계 진입 전망 file 편집부 2024.06.15 31
9798 독일 정부, 저렴한 주택 부족문제 해결에 지원정책 확충 file 편집부 2024.06.15 32
9797 인텔의 독일 반도체 공장 가동, 2028년 이후로 지연 전망 file 편집부 2024.06.15 72
9796 獨, EU에 ‘CO2 Tourism’ 조장하는 현행 합성연료 개선 촉구 편집부 2024.06.15 14
9795 독일 천연가스 부담금, 2025년1월부터 폐지 예정 file 편집부 2024.06.06 39
9794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중 37%가 해외로 투자 이전 계획 편집부 2024.06.06 338
9793 5월 들어 독일 인플레이션 다시 상승세로 복귀해 편집부 2024.06.06 29
9792 독일 의사 중 상당수 곧 정년 퇴직, 의료진 부족 위기 우려 편집부 2024.06.06 46
9791 IMF, 2025년부터 독일 경제 높은 성장 전망해 편집부 2024.06.06 31
9790 독일 소매업 매출 감소,유로 2024개최되는 6월 매출 반등 기대 편집부 2024.06.06 12
9789 독일 직업 훈련생 부족 심화로 73,000 명이상의 훈련생 자리 공석 file 편집부 2024.06.02 33
» 독일 초과 근무 중 절반 무급으로 근로자들 320억 유로 손실 추산 file 편집부 2024.06.02 24
9787 독일 빵 가격,인력 부족으로 2019년 이래 가장 큰 폭 상승 file 편집부 2024.06.02 24
9786 독일 장기 실업 문제 심화중이지만 기업은 구인난 file 편집부 2024.06.02 27
9785 독일 기름 가격, 세금과 환경 부담금으로 유럽에서 높은 수준 file 편집부 2024.06.02 23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