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23개 회원국, EU역내 태양광 업계 지원 동의해

최근 유럽 태양광 업계가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독점 및 중국산 저가 태양광 패널 유입으로 존립 위기에 있다고 경고하며 유럽연합(EU) 및 회원국의 개입을 촉구한 가운데  EU 이사회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폴리티코 등 유럽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유럽KBA에 따르면 아일랜드, 스웨덴, 몰타 및 사이프러스를 제외한 EU 23개 회원국들은 4월 15일 유럽 태양광 산업계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유럽태양광헌장(European Solar Charter)'에 서명했다.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독점 및 중국산 저가 태양광 패널 유입으로 겨영난에 처한 최근 독일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사 마이어 부르거(Meyer Burger)는 프라이베르크 소재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프랑스 패널 제조사 시스토비(Systovi)도 사업 매각을 발표했다.

EU는 2030년까지 30기가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중국에 대한 의존을 완화한다는 목표이나, 작년 EU 역내 유럽산 태양광 패널 설치 비율은 3%에 불과해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유럽연합(EU) 태양광 모듈 전체 수입량이 가운데 중국의 점유율은 80%에 이르는 반면 2023년 기준 EU 역내 생산은 전체 수요의 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EU는 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해 2030년까지 30GW(기가와트)의 태양광 모듈을 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발표했다.

2023년 EU의 신규 태양광 설비용량은 2022년 대비 40% 증가한 56G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2년 만에 시장이 두 배로 성장했다. 이는 EU 시장이 3년 연속으로 이전 기록을 경신한 것이며, 3년 연속으로 연간 4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은 회원국들이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태양광 발전으로 적극 전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EU집행위는 '유럽태양광헌장'을 통해 EU의 중기적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각 회원국 조달사업에 역내 제품을 우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2,고시히카라 + 전기로스타.png

EU집행위 관계자는 이 헌장이 태양광 산업 지원을 위한 정치적 여건을 조성하고, 향후 EU 차원의 추가 지원을 위해 회원국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향후 △태양광 패널에 대한 과감한 지속가능성 기준 도입, △중국 등 역외 정부 보조금을 받은 기업의 공공조달 입찰 제한 등 조치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럽 태양광 업계는 EU 이사회가 합의한 대부분의 조치가 기존 지원 조치를 재탕한 것에 불과하며, 유럽 태양광 산업 경쟁력 제고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다만, 유럽 태양광 산업에 대한 EU 및 회원국 차원의 긴급하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EU가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했다.  3, 전기 로스타 + 한국산 배.png

또한, 업계는 EU의 태양광 설치 목표 달성을 위해 궁극적으로 유럽 태양광 산업에 대한 EU의 공적기금 지원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중요한 건 지원의 규모라고 지적했다.

한편, 집행위는 향후 태양광 산업 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나, 업계가 요구하는 구제금융 지원이나, 운영 경비 보조금 지원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유럽의회, 대형화물차와 도시버스Co2 감축 법안 승인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253
34 유럽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중국에 대응해 폭스바겐과 협력 file 편집부 2024.05.01 972
33 세계기상기구, 유럽의 작년 기후 극한의 해로 기록 file 편집부 2024.05.01 960
32 유럽의회,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최종 결정 file 편집부 2024.05.01 982
31 EU 23개 회원국, EU역내 태양광 업계 지원 동의해 file 편집부 2024.05.01 1150
30 EU, 역내 포장재 사용 2030-2040년까지 5%-15%감축 목표 file 편집부 2024.06.02 1096
29 유럽중앙은행, 예상되는 6월 금리 인하 이후의 행보 미지수 file 편집부 2024.06.02 1031
28 유로존, 미국보다 이른 금리인하 단행하면 부작용 발생 높아 file 편집부 2024.06.02 798
27 EU, 유럽 산업경쟁력 확보 위해 EU 차원의 공적기금 창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6.02 799
» EU 23개 회원국, EU역내 태양광 업계 지원 동의해 편집부 2024.06.02 789
25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우려 편집부 2024.06.07 765
24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율 감소로 6월 금리 인하 청신호 file 편집부 2024.06.07 770
23 러시아산 가스 없어도 유럽연합의 가스 공급 충분히 안정 file 편집부 2024.06.07 773
22 돈세탁 방지 위해 유로화로 1만유로 이상은 현금 지불 금지 편집부 2024.06.07 817
21 유럽중앙은행, 연례 유럽 은행 감사 강화 계획 편집부 2024.06.07 790
20 유럽중앙은행(ECB), 최근 5년만에 금리 0.25%포인트 인하 file 편집부 2024.06.08 824
19 ECB, 기후 위험에 대처하지 못한 시중 은행에 경고 편집부 2024.06.15 755
18 중국의 對EU 보복,EU산 돼지고기 및 고급 자동차 대상 file 편집부 2024.06.15 753
17 유럽중앙은행(ECB), 최근 5년만에 금리 0.25%포인트 인하 file 편집부 2024.06.15 1037
16 ECB, 기후 위험에 대처하지 못한 시중 은행에 경고 편집부 2024.07.03 659
Board Pagination ‹ Prev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