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의 탈탄소 정책으로 패스트패션 퇴출 가속화

 

프랑스 정부가 의류 제품에 친환경 기여도를 정량화해 표기하는 친환경 라벨 도입을 발표하면서, 패스트패션의 퇴출이 가속되고 있다.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이란 패스트푸드와 같이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해 빠르게 의류를 제작하고 폐기하는 의류산업을 지칭하는 용어로, 유럽연합(EU) 역내 섬유 산업은 유럽 폐기물 기본지침 개정 및 공급망 실사지침과 맞닿아 있는 중요 산업이다. 

배협회  + 고시히카리 쌀.png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패스트패션 퇴출에 대한 규제는 친환경 기여도를 고려해  ▲온실가스 배출량, ▲생물다양성 훼손 여부, ▲물·기타 천연자원 소비, ▲지속가능성, ▲환경오염 영향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 산정하며, 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친환경적임을 의미한다.

프랑스 정부는 " 친환경 라벨 부착은 의무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시행되나, 오는 2025년부터 라벨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정부는 의류 제품을 필두로 화장품, 가구 등 다른 제품군으로 적용 확대를 검토하는 등 유럽의 탈탄소·친환경 정책의 영향력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프랑스는 패스트패션 기업에 ‘환경 기여금(eco-contribution)’을 부과하는 등의 패스트패션 기업 규제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 구인 + 화로 식당.png

패스트패션, 인권과 환경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

한편, 패스트패션은 빠르고 저렴하게 유행을 따라가는 의류 생산 방식이지만 이는 환경과 인권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패스트패션은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새로운 제품들은 끊임없이 출시되고, 소비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옷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패션 산업의 경쟁력과 매출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경과 인권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옷을 생산하는 과정에는 많은 천연 자원이 사용되고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한 양의 온실 가스 배출도 발생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10%를 차지해 항공과 해운 분야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

또한, 저임금과 과로, 안전 위협 등의 인권 문제를 야기한다. 패스트패션 아이템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의 섬유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적절한 보상과보호와 복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라나 플라자 공장 붕괴 사고는 패스트패션의 비인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 사고로 11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대부분 유명한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의 의류를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의류의 품질과 수명을 낮추고, 폐기물의 증가와 재활용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hsjoo@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7
7416 파리 에펠탑 입장료, 유지 관리비로 20% 인상 file 편집부 2024.06.26 344
7415 프랑스, 인플레이션 안정되고 있지만, 소비가 급격히 감소 file 편집부 2024.06.14 301
7414 마크롱, EU선거 패배에 의회 해산하고 선거 앞당겨 실시 file 편집부 2024.06.14 299
7413 프랑스 시민 운동가들, 프로방스 지역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반발 file 편집부 2024.06.14 26
7412 마크롱,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공급하고 조종사와 군대 훈련 예정 file 편집부 2024.06.14 305
» 프랑스의 탈탄소 정책으로 패스트패션 퇴출 가속화 file 편집부 2024.06.14 373
7410 프랑스, 2025년 세금 인상 계획 철회 발표 file 편집부 2024.06.07 307
7409 프랑스 치안 당국, 파리 올림픽 기간 축구 경기 공격 계획 막아 file 편집부 2024.06.07 311
7408 프랑스 오픈, 무질서한 프랑스 '훌리건' 팬들에게 퇴거 경고 file 편집부 2024.06.07 307
7407 신용평가사 S&P, 프랑스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 file 편집부 2024.06.07 310
7406 마크롱, EU에 친환경 전환 지원 두 배 확대 제안 file 편집부 2024.06.07 194
7405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6.02 22
7404 IMF, 프랑스 재정적자 감축위해 실질적인 추가 노력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31
7403 프랑스 난민 1만명이상, 올해 5개월만에 해협통해 영국 밀입국 file 편집부 2024.05.31 34
7402 파리 오를리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주말 대규모 항공편 취소 촉발 file 편집부 2024.05.31 26
740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독일방문해 민주주의 수호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29
7400 프랑스, 독일과 함께 ‘EU ‘테크딜(Tech Deal)’ 채택 및 과감한 규제 개혁 요구 file 편집부 2024.05.31 22
7399 2023년 프랑스의 예상보다 높았던 재정적자 210억 유로 원인 규명 필요 file 편집부 2024.05.31 19
7398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한 압박 file 편집부 2024.05.31 12
7397 글로벌 기업들, 프랑스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file 편집부 2024.05.31 1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4 Next ›
/ 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