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4.06.15 01:33
헝가리, 중국 기업의 최대 투자처로 EU전체의 44% 차지
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0
헝가리, 중국 기업의 최대 투자처로 EU전체의 44% 차지 헝가리가 중국의 對유럽 투자 감소에도 중국의 청정기술 투자처로 부상하면서 유럽 전체 투자의 44%를 차지했다. 민간연구소 로듐(Rhodium)과 메릭스(MERICS)가 6일(목) 발표한 공동보고서를 인용한 유럽 현지 언론 폴리티코 등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전체 對유럽 투자가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중국의 對헝가리 투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의 對유럽연합(EU) 및 對영국 투자액 합계가 68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71억 유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투자액 규모는 최고치를 기록한 2016년 475억 유로에서 해마다 감소한 것으로, 이는 EU와 중국 간의 통상 갈등 심화를 반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작년 중국 기업의 유럽 최대 투자처는 헝가리로, 중국의 유럽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가운데 44%를 헝가리가 유치하였으며, 독일, 프랑스 및 영국이 유치한 중국 FDI 합계 보다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기업들이 징벌적 관세 등 EU의 무역장벽 강화를 우려하여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EU 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년 중국기업의 유럽기업 인수합병(M&A) 총 가치 또한 총 14.8억 유로로 감소하여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헝가리 유로저널 신현섭 기자 hsshin@theeurojourna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