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영남향우회 야유회-더 늦기 전에 자주 만나자
재독영남향우회는 ´더 늦기 전에 자주 만나자'는 의견이 많아 지난 4월에도 모임을 가졌는데 6월15일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계수 정원에서 가진 야유회는 걸게 한상이 차려지고 있었다.
12시경 양승욱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정운숙 회장은 "이렇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야 서로가 만나서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것 같았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김 박사님, 박 감독님도 참석해 주시고, 정말 오랜만에 참석해 주신 김승하 고문님도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의 고개를 숙였다.
식사 시간을 알리자 한쪽에서 뜨거운 불 앞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고정아 사무총장과 임귀영 홍보위원에게 가서 잘 익은 고기를 받고, 각종 야채와 맛있는 반찬 앞으로 가서 접시에 적당히 담아 삼삼오오 밖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다들 행복한 모습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서 흥겨운 춤과 노래가 시작되었다. 김혜영 부녀위원이 선물한 노래방 기계가 많은 회원들을 기쁘게 했으며 저녁 7시경 자리를 정리하고 귀가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hlkim@theeurojout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