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연합 국가들의 극우 정당 강세  

정부 수반이나 장관은 아니지만 극우 정치인 게르트 빌더스(Geert Wilders)는 네덜란드 내각의 실세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극우 정당인 마린 르펜(Marine Le Pen)의 정당이 가장 강력한 정치 세력이다.

브뤼셀 자유대학의 정치학자 데이브 시나르데(Dave Sinardet)는 유로뉴스(Euronews)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에서 극우 및 우파 포퓰리스트의 영향력에 대해 "한편으로는 유럽 정치를 내부로부터 약화시킬 수 있다. 

반면에 극우 지도자들은 자국의 유권자, 특히 안보와 이민에 관한 여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7개월 전 게르트 빌더스가 이끄는 극우 자유당이 선거에서 승리한 후 네덜란드에서는 딕 슈프(Dick Schoof) 전 비밀정보국장이 정부 수반으로 임명되면서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해결책이 마련되었다. 

"희망, 용기, 자부심"이라는 제목의 새 연립정부의 공식 합의문은 망명 신청자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규정하고 난민 가족 재결합을 폐지하며 국내 유학생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 이민 및 망명 협정이 네덜란드에서 시행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최근 채택된 협정에 비판적인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유로뉴스는 보도했다.

배협회  + 고시히카리 쌀.png

시나르데 교수는 "이민 정책에 대해 유럽 인민당(중도우파)은 점점 더 급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린 딜에 관한 한, 유럽 선거가 있기 몇 달 전에 이미 일시 중지 버튼이 눌렸다. 따라서 극우파의 성공은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유럽 정치에 반영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헝가리는 우파 포퓰리즘 정당이 정부의 다수를 차지하는 유일한 회원국이다. 

네덜란드 외에도 이탈리아, 핀란드, 체코, 크로아티아에서도 극우파가 연립 정부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의 선거 결과에 따라(6일 기준) 프랑스도 이러한 추세에 합류할 수 있다.

7월 7일 프랑스 2차 투표에서 마린 르펜의 극우정당의 승리가 확정되면 자유주의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더욱 고립될 것이다. 

마크롱은 경제와 사법 등 내부 정책 영역에 대한 통제력이 줄어들고 27개 유럽연합 국가의 국가 원수와 정부가 모이는 유럽 이사회에서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된다.

시나르데 교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매우 약해진 것은 분명하며, 이는 선거 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실제로 유럽 테이블에서 약화된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이는 역사적으로 유럽 정치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였으며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랑스-독일 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4개 회원국이 기권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면 유럽연합 법안으로 채택될 수 없다. 이민과 그린 딜 외에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리와 후보 국가에 대한 지원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공통된 입장이 없기 때문에 진로를 바꾸기가 어려울 수 있다. 

시나르데 교수는 "극우 정부의 수장은 유럽연합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정치인들은 특히 국제 정치와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모든 문제에 반드시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들이 항상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탈리아의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총리와 같은 일부 우파 포퓰리스트는 유럽연합에서 상당히 건설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멜로니가 친유럽, 친법치주의, 친우크라이나 성향이며 향후 5년 내에 유럽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EU와 중국, EU산 돼지고기와 중국산 전기차 수출에 상호 보복 file 편집부 2024.07.03 238
12 유럽의회 선거의 보수 진영 승리, 그린딜 추진 영향 미칠 듯 file 편집부 2024.07.03 243
11 유럽 산업계, 친EU 중도파 다수 유지 안도하면서도 극우 약진에 우려 편집부 2024.07.03 243
10 유럽 6월 폭염으로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국가들 큰 피해 file 편집부 2024.07.03 258
9 인텔, 영업 손실로 일부 유럽 반도체 투자계획 중단 file 편집부 2024.07.11 218
8 EU,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7.6% 상계관세 부과 file 편집부 2024.07.11 210
7 크로아티아, 올해 1 사분기 관광객 720만명으로 급증 편집부 2024.07.11 213
6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아“ 편집부 2024.07.11 216
» 유럽연합 국가들의 극우 정당 강세 file 편집부 2024.07.11 224
4 유럽 은행들, 사이버 공격에 대한 비상 계획 개선 요구 받아 편집부 2024.08.15 33
3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인플레이션 다시 상승세 편집부 2024.08.15 35
2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산 원유의 자국 경유 금지에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원유 중단에 에너지 위기 편집부 2024.08.15 34
1 트럼프 당선 후 중국산 고관세 부과하면 '유럽에 중국산 홍수' file 편집부 2024.08.15 38
Board Pagination ‹ Prev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