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상점에서 절도 증가로 절도 방지를 위해 비용 증가 

독일의 소매업체들은 절도 범죄에 대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리테일 리서치 기관 EHI의 전문가인 프랑크 호르스트(Frank Horst)는 올해 많은 소매업체들이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보안 조치의 확대라고 언급했다. 그 이유는 소매업체에서 절도 증가로 인해 피해액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1, 배협회  + 고시히카리 쌀.png

 

EHI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업체에서 28억 유로 상당의 물건이 절도로 피해를 입었다. 이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

호르스트는 "절도 범죄의 증가가 특정한 차원을 띠는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식품 및 의류 소매점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절도 사건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호르스트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절도를 더 자주 저지르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소매업 분야의 노동력 부족이다. 요즘 많은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 수가 줄었다. 그래서 도둑들이 더 쉽게 범행할 수 있다. 직원들은 자신의 존재를 통해 간접적으로 도난을 예방한다"라고 원인을 몇 가지 꼽았다. 

2, 킴스 아시아 + 배 치과.png

이 수치는 이미 2022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독일 뉴스 전문 매체 엔티비(ntv)가 이번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코로나 이전 시대의 '정상'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마켓과 할인점에서 도둑들이 특히 많이 찾는 제품군으로는 주류, 담배, 화장품, 면도날, 에너지 음료, 이유식, 커피 등이 있다. 

육류, 소시지, 치즈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제품군이다. 범죄자의 대부분은 비정기적인 범죄자이며, 최소 4분의 1은 범죄 조직에서 활동하는 전문 범죄자이다. EHI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소매업체들이 도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적인 재고 불일치는 2023년에 5% 증가한 48억 유로에 달했다. 

이 수치에는 고객, 직원, 공급업체 및 서비스 회사의 직원에 의한 도난으로 인한 손실과 잘못된 가격 표시와 같은 조직적 오류도 포함된다. 

호르스트에 따르면 이는 순전히 수학적으로 계산할 때 200번째 쇼핑 카트마다 계산대를 무정산으로 통과한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독일 국가도 손실을 입는데, 총 5억 6천만 유로에 달하는 판매세 수입을 잃게 된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레베(Rewe)의 CEO 리오텔 수퀘(Lionel Souque)는 "재고 불일치가 증가하는 매장도 있지만 안정적인 매장도 많다. 현재 레베는 절도에 대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10년 전에는 고객이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입구를 개방하고 출입문을 없앴다. 그러나 개별 매장에서 이를 폐지하고, 일부 매장에는 보안 직원들이 더 많이 배치되어 있다“라고 대응책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기업들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케아는 도난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사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알디 노르드, 에데카, 리들은 관련 질문에 대해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독일 소매업협회 회장 슈테펜 겐스(Stefan Genth)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겐스는 "리테일 기업은 국가와 당국에 의존하여 재산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효과적인 방지책은 중요하다. 그러나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소송 절차도 중단된다. 특히 조직 절도는 더욱 철저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HI 연구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이미 카메라 감시 기능을 확대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독일의 소매업 부문에서 예방 조치에 대한 지출은 15억 5,000만 유로로 증가했으며, 재고 불일치 및 예방을 위한 총 비용은 63억 유로에 달한다. 여기에는 상품 보안 장치 설치, 교육 및 도난 신고 등 도난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활동에 대한 내부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1. 독일 공공부채 사상 최고,'국민 1인당 28,943유로'

  2. 독일, 경제 침체 지속에 7월 실업률 예상 밖 크게 상승

  3. 독일 과일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공 식품 가격 인상 전망

  4. 독일,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위해 세금 혜택 제도 도입 계획

  5. 독일 경제, 2분기에도 위축으로 유로존 내 최하위 성장

  6. 독일, 코로나 생계 지원금 수령자 중 1/5 반환 통보로 소송 빈발해

  7. 독일, 탄소배출거래제 시행 이후 CO2 배출량 급격히 감소

  8. 독일, AI 향후 16만5천명의 모자란 공공인력 대체 가능

  9. 독일, 주춤했던 스타트업 시장 AI가 다시 견인

  10. 독일, 약국 수 점점 줄어들어 의료공백 우려

  11. 獨, EU에 ‘CO2 Tourism’ 조장하는 현행 합성연료 개선 촉구

  12. 독일 경제, 침체에서 느리게 회복하는 단계 진입 전망

  13. 독일 절반 가까운 노동자들 휴가 수당 지급 받아

  14. 독일, 임대인이 임차인의 태양열 발전기 설치 거부 못해

  15. 독일, 주택부족문제 불구하고 약 2백만호 비어 있어

  16. 독일 상점에서 절도 증가로 절도 방지를 위해 상점주들의 비용 증가

  17. 독일, 지불수단으로 현금 선호 크게 줄어

  18. 독일 제조업 크게 위축으로 경제 회복 악영향

  19. 독일, 임대인이 임차인의 태양열 발전기 설치 거부 못해

  20. 독일, 거주용 부동산 가격 하락세 지속,'투자∙구매 모두 경색'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