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연방은행은 최근, 연방정부가 2016년까지 균형예산을 편성하여 신규 채무를 발생시키기 않겠다는 계획이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독일 연방은행장인 엔스 바이트만(Jens Weidmann)쥐트도이체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정부가 최근 제출한 2013년도 예산편성 계획안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연방정부의 구조적인 재정적자가 올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2016년 균형예산 실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트만 연방은행장은 과거에 신속한 적자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들을 자주 놓쳤었다고 말하면서 과거의 실수들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독일이 재정적자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하여 유럽연합 내에서 특별히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현 연립정부 내에서는 국가채무의 보다 더 신속한 구조조정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있는데, 특히 기민/기사당 연합과 자민당의 재정전문가들은 2014년부터 신규채무의 발생을 배제한 균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연립정부는 이러한 강력한 긴축재정에 기반을 둔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예산편성 요청을 거절한 바 있는데, 그 이유로 메르켈 총리는 재정의 안정성과 경제성장의 추동력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을, 연방 재무부장관인 볼프강 쇼이블레(Wolfgang Schäuble)는 재정정책과 사회보장정책 사이에 통일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바이트만 독일 연방은행장의 견해와는 달리 유럽중앙은행장인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빌트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연방정부의 2013년도 예산편성 계획안에 대해 매우 모범적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유럽은 오래된 사회국가모델이 사실상 실패하였는데, 왜냐하면 채무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은 과도한 채무 없이 이 사회국가모델을 다시 재편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내각이 지난 주 수요일에 발표한 2012년도 예산결산안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신규로 발생한 채무액은 총 348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이처럼 신규 채무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작년 여름에 출범한 유로화 안정기금에 독일이 많은 금액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한편 2013년도 예산편성 계획안에 따르면 신규 채무액은 196억 유로로 편성된 상태이다.

연방정부의 계획대로 2016년부터 신규 채무를 발생시키지 않는 균형예산이 편성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2016년까지는 총 국가부채액이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이후에는 신규 채무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채무를 갚기 위해 흑자예산까지도 편성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 – 2005년부터 2012년까지의 예산액(왼쪽)과 신규채무액(오른쪽), 단위 10억유로 Tagesschau 전재)

 

 

neuverschuldung-tagesschau.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24 프랑크푸르트 공항 단체협약 타결 file eknews20 2012.03.26 5374
» 독일 연방은행, 2016년까지 균형예산 편성 어려울 것으로 전망 file eknews20 2012.03.26 1216
3022 잘란트 주의회 선거 실시(1면) file eknews20 2012.03.26 995
3021 프랑크푸르트 시장 선거 실시 file eknews20 2012.03.26 1388
3020 연방 노동부장관, 비정규직 제도 악용에 대해 경고 file eknews20 2012.03.26 1178
3019 독일인 6명 중 1명은 빈곤 위험 file eknews20 2012.04.01 1052
3018 독일 국가 총 부채 2조 210억 유로 file eknews20 2012.04.01 2137
3017 연방정부, 간병보험 개혁 방안 최종 결정(1면) file eknews20 2012.04.01 1031
3016 스위스 정부, 탈세정보 취득한 독일 공무원 3명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 file eknews20 2012.04.01 1437
3015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리콜 조치 file eknews20 2012.04.01 1069
3014 공공서비스 분야, 단체협약 타결 file eknews20 2012.04.01 897
3013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동향지수 소폭 하락 file eknews20 2012.04.01 1330
3012 3월 실업자 숫자, 소폭 감소 file eknews20 2012.04.01 879
3011 기계 강국 독일, 중국의 불법 복제에 맞선다 eknews 2012.04.04 1191
3010 자알란트 주선거 결과, 각 정당에 대한 표심나타나 eknews 2012.04.04 1112
3009 2011년 독일 이민자 숫자 증가 file eknews20 2012.04.09 1751
3008 연방행정법원, 프랑크푸르트 공항 야간비행 금지(1면) file eknews20 2012.04.09 2217
3007 엘베 강 수심 깊게 하는 공사 시행될 듯 file eknews20 2012.04.09 2038
3006 육아휴직 급여액의 산정 기준은 과세 대상 소득 file eknews20 2012.04.09 3265
3005 연방 카르텔청, 거대 정유사들에 대한 조사 착수 file eknews20 2012.04.09 1441
Board Pagination ‹ Prev 1 ...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