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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03:34
올림픽 참가 이스라엘 선수들로 프랑스 정치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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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참가 이스라엘 선수들로 프랑스 정치권 논란
2024년 하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지금 2024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의 여파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 20minutes에서 7월 21일 프랑스 좌파의 토마 포르트(Thomas Portes) 의원과 CRIF의 회장 요나탄 아르피(Yonathan Arfi)의 날선 공방에 대하여 라이브로 속보가 나왔다. 프랑스의 LFI(불복하는 프랑스 정당) 소속인 토마 포르트 의원이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스라엘 선수들은 올림픽에 환영받지 못한다"라고 주장하며 주목받았으며, 이 발언에 대해 유대인 공동체 대표단체인 RIF의 회장 요나탄 아르피는 "토마 포르트가 하마스(Hamas)를 정당화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포르트 의원은 프랑스 외교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CIO)에 압력을 가해, 이스라엘의 국기와 국가가 이번 올림픽에 등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예로 들며, "이중 잣대를 끝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시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배제를 언급하며, 이스라엘 선수들이 아파르트헤이트 깃발(Apartheid Flag)과 같은 중립국기 아래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올림픽에 참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jeong@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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