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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7.27 05:16
효성중공업, 호주 송전시장 수주 1 위로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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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호주 송전시장 수주 1 위로 독차지 효성중공업이 지난 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와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데 이어,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하면서 호주 송전시장 변압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Powerlink)사와 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하면서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퀸즐랜드는 연간 300여일에 달하는 일조량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년 간 호주 전력 시장에서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 받아왔다. 지난 해에도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를 잇는 송전망 사업인 에너지커넥트(EnergyConnect) 프로젝트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며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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