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택배 운송량 1,000억 건 돌파,일평균 5억8천만건'

중국,  택배 운송량 1,000억 건 돌파,일평균 5억8천만건'

중국에서 시스템 효율화와 내수 회복이 반영되면서 8월 13일 기준 택배 운송량 1,000억 건 돌파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71일 빠르게 기록됨으로써  중국 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을 더욱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택배 운송은 산업 고도화, 농촌 활성화, 인민 생활 개선의 강력한 출발점이 되고 있어,  경제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전국 통일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이다.

 중국 국가우정국 공개 데이터를 인용한 호남일보에 따르면 최대 일일 사업량은 5억 8천만 건 이상, 월평균 사업량은 130억 건 이상, 월평균 사업 수입은 1000억 위안(약 141억달러, 18조 6390억원)을 초과했다.  

상반기 중국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7조 1천억 위안(9,980억달러)으로 9.8% 증가했으며 그 중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5조 9,600억 위안(8,378억달러)으로 8.8% 증가했다.

또한 농산물 및 특산품이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주요 시장과 연결되고 점점 더 많은 공산품이 농촌과 마을로 유입되고 있다.

완칭 커머스 컨설팅의 설립자인 루전왕은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GT)에 "농촌 시장에서 구매력이 확산되며 중국의 택배 시장이 급속히 발전을 이뤘다"면서 "물류 인프라 개선으로 배달 속도가 빨라져 농촌 구매자들에게 큰 이점이 됐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